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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17곳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 ... 공공와이파이 4배 빨라진다
서울명소 17곳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 ... 공공와이파이 4배 빨라진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05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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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온 핫플 (서울시 제공)
까치온 핫플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남대문시장, 한강공원 등 공원·한강·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 확대 △이용 반경 확장(30m→70m) △높은 수준의 암호화(WPA3)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보강한 곳이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크게 보행장소(△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서울로 7017 △덕수궁돌담길), 관광명소(△5대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 한옥마을), 공원(△서울시직영공원 △한강공원) 등에 조성된다.

까치온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 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다.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5월 개관)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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