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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개월 연속' 인구 감소세 ... 1인 가구 910만 세대 돌파
올해도 '3개월 연속' 인구 감소세 ... 1인 가구 910만 세대 돌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07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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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뉴스1 DB)
서울시내 한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뉴스1 DB)

 

지난해 인구감소가 시작된 이후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월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5905명으로 지난해보다 12만3118명이 줄었다.

올해 1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인구는 감소했지만 세대수는 증가했다. 평균 세대원 수는 사상 최저치인 2.23명으로 줄었다.

특히 1인 가구 수는 910만 세대를 돌파해 전체 세대의 40% 가까이 차지했다. 꾸준히 감소하던 4인 가구 이상은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종과 경기를 제외한 모든 광역 자치단체에서 인구가 줄었다.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시흥, 평택 등 45곳이다.

직권말소된 거주불명자 인구를 제외하면 세종, 경기와 함께 제주에서도 인구가 늘었다.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5년 이상 거주지를 등록하지 않은 장기거주불명자 11만6177명의 주민등록이 직권말소돼 인구통계 집계에서 제외됐다.

최근 10년간 연령계층별 인구변동을 보면 아동과 청년, 청소년 인구는 지속해서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1.2%에서 16.6%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 2월 남녀 간 인구격차는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약 15만1000명 더 많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주민등록이 직권말소된 장기거주불명자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3월 말 기준 통계에서는 인구격차가 다소 줄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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