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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능이버섯 두부전골(산들애)·추어어죽(광천원조어죽)…서래마을 간식지도
[생방송오늘저녁] 능이버섯 두부전골(산들애)·추어어죽(광천원조어죽)…서래마을 간식지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0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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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사진 왼쪽부터 이진, 김대호, 차예린 아나운서 / MBC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9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34회에서는 △봄바다 반짝 스타 실치 잡이 현장! △우리동네 간식지도-서래마을 편 △1등 보양식! 능이버섯 두부전골&추어어죽 △‘디테일 甲’ 초소형 그림! △밀키트는 누가 만들었을까? 등이 방송된다.

◆ [도시PD의 촌으로] 봄바다 반짝 스타 실치 잡이 현장!

땅에선 탐스런 과육이, 바다에선 제철 수산물이 입맛 돋우는 봄!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회가 있다?! 4월이면 매일 아침 배에 오른다는 이장님의 초대로 서해에 찾아간 도시PD. 대어를 꿈꾸며 그물을 끌어올리는데~그물을 털자 나오는 멸치보다 작고 가느다란 생물의 정체는 바로 베도라치의 새끼인 실치이다. 과연 선상에서 먹는 갓 잡은 실치의 맛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실치는 바로 회나 전, 국으로 끓여먹기도 하지만 마른안주나 반찬으로 즐겨먹는 뱅어포 또한 실치로 만든다는 사실! 당진에서는 전통방식 그대로 실치를 직접 손으로 떠 뱅어포로 말리는 작업을 한단다. 뱅어포 뜨기에 도전한 도시PD, 오늘도 만인의 사윗감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아침 일찍부터 일하느라 지친 몸을 보신해주는 실치 한상 차림까지! 4월이 지나면 맛보기 힘든 실치를 잡는 마을, 장고항에서의 하루를 체험해본다.

◆ [우리 동네 간식 지도] 서래마을 편

▷ MAILLET (마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사평대로22길)
- 메뉴 : 밀푀유바니, 딱뜨바니 등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 TV방송정보 : 수요미식회(80회, 딱뜨바니/밀페이바니), 2015테이스티로드(36회, 밀푀유바니) 소개

▷ 푸드더즈매터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서래로1길)
- 메뉴 : 수제버거 등
- 영업시간 : 평일 10:00-22:00 (식사는 11시부터 가능), 일요일 10:00-21:00 (식사는 10시 반부터 가능)

▷ 월화당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사평대로22길)
- 메뉴 : 만두전골 등

오늘 우리 동네 간식 지도가 찾아간 곳은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며 파리에 있는 몽마르뜨 공원이 이곳에도 조성되어 있어 ‘프랑스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서래마을에서 만나볼 오늘의 첫 번째 간식은 프랑스인이 만드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 1kg에 100만원이 넘는 값 비싼 바닐라빈이 아낌없이 들어간 바닐라 크림 밀푀유가 일품! 이거 하나만 먹는 건 말도 안 되지~? 단짠단짠의 끝판왕, 솔티 캐러멜 에끌레어까지! 

이어서 맛볼 간식은 바로 수제 버거. 그런데 햄버거에 고기가 안 들어간다?! 대체육(콩고기)에 고구마와 야채를 넣었지만 모양은 햄버거 그 자체인 수제 비건 버거부터~ 관자가 올라간 줄 알았지? 알고 보니 그 정체는 24시간 숙성한 새송이였어! 이 ‘새송이 관자’를 올린 파스타까지~ 오직 채소로만 만든 반전 가득한 채식요리의 맛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늘과 생강을 기름에 볶아 만든 만두소에 매일 새로 우리는 한우 사골육수와 양지고기가 만나 완성되는 감칠맛 가득한 명품 만두전골까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래마을로 함께 떠나보자.

◆ [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 1등 보양식! 능이버섯 두부전골&추어어죽

▷ 산들애 (능이버섯 두부전골)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만선1로)
- 오늘메뉴 : 능이버섯 두부전골
-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419회, 두부버섯전골), 생방송투데이(1621회, 능이버섯전골) 소개

▷ 광천원조어죽 (추어어죽) :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광천로329번길)
- 오늘메뉴 : 추어어죽
- 영업시간 : 매일 11:00-20:00(Break Time 15:00~17:00),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2TV생생정보(1034회, 추어어죽 / 974회, 추어어죽/추어튀김), 생방송아침이좋다(751회, 어죽) 소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마련. 그래서 준비했다! 떨어진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보양식 첫 번째 주인공, 버섯 내음 가득한 능이버섯 두부전골 되겠다. 땅기운 가득 품은 만가닥버섯부터 노루궁뎅이버섯, 황금팽이버섯, 은이버섯 등 12가지 버섯과 소고기까지~ 버섯전용 창고만 무려 4개에 보관된 능이버섯만 무려 1톤이 넘는다는 주인장. 전골에 들어가는 두부도 직접 만들어 낸단다. 그런데 두부를 만들다말고 비닐하우스에서 수상한 나물을 뜯는다?! 바로 수라상에 올랐다고 알려진 어수리 나물을 두부에 넣어 만든다는데.

봄내음 가득한 능이버섯 두부전골에 이어서 충청도에서 만나볼 두 번째 주인공. 깊고 진한 국물의 추어어죽 되겠다. 이곳만의 흙내 없이 깔끔한 맛 자랑하는 추어어죽의 비법이 있었으니~ 미꾸라지에게 일주일간 주인장만의 특식을 배급한단다. 주인장이 들고 나온 특식의 정체는 바로 늙은 호박?! 호박을 먹고 이물질을 배설하면 특유의 흙내가 줄어들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여기에 8시간 동안 끓여낸 소머리육수로 구수한 맛을 살린단다. 미꾸라지의 영양과 소머리육수의 진한 맛이 더해진 일등 보양식 추어어죽을 만나본다.

◆ [대한민국 황금손] ‘디테일 甲’ 초소형 그림!

▷ 초소형 그림 <나노드로잉> 심현대 씨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말을 걸 것만 같은 인물화부터 실제 제품과 똑 닮은 모양의 사물화, 미술관에서나 볼법한 명화까지! 이 모든 그림이 전부 손톱만한 크기라고!? 약 1cm도 되지 않는 초소형 그림의 황금손, 심현대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돋보기를 대야만 잘 보이는 아주 작은 크기의 그림들이지만 주름과 털, 머리카락의 디테일한 표현까지 살아있다! 

이 작은 그림의 비결은 오랜 시간 작은 것에 집중하는 집념이라는데. 얇은 샤프심마저 다시 사포에 갈아내고, 머리카락만큼 가느다란 세필 붓을 사용한다. 미술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는 공대생 출신 심현대 씨가 이토록 작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취미로 시작한 그림에 빠져 대학원까지 자퇴하게 되었다는 황금손 심현대 씨의 작은 작품들을 만나본다.

◆ [누가 만들었을까] 밀키트는 누가 만들었을까?

텅텅 빈 냉장고를 채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집에서 손님을 대접할 때도 거창한 음식을 만들기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을 텐데~ 이를 구원해주는 것은 바로 밀키트! 많은 재료를 살 필요 없이 필요한 재료가 적당량에 맞춰 들어있고 조리 시간도 20분 정도로 짧아 힘들게 요리할 필요가 없단다. ‘요린이’도 ‘백종원’을 만들어 주는 마법의 아이템인 밀키트의 개발자는 누구일까? 

2010년도 쯤 국내에 DIY 가구 열풍이 불었을 때 요리에 DIY 개념을 넣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2011년에 창업을 했다는 임종억 대표. 미국의 대표적인 밀키트 기업 블루 에이프런(Blue Apron)이 2012년에 창업했으니 1년 더 앞선 셈. 

임 대표의 밀키트는 사용하는 식재료의 성분비에 따라 소스를 조정하기 때문에 제품에 가장 최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란다. 2018년부터 밀키트 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이런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있다는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작년 매출은 200억 원을 뛰어 넘었다는 임종억 대표의 발명 스토리를 들어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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