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 웰컴 투 아일랜드’ 2부가 방송된다.
푸른 바다 위 펼쳐진 또 다른 세상, 섬나라로 간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북마리아나 제도.
사랑하는 연인과 가고픈 그리스.
야생미 뿜뿜 솔로몬 제도.
행복한 추억만 쌓이는 스리랑카.
에메랄드 물빛 바다 위 낙원 필리핀 비사야 제도까지!
우리는 이번 여정을 통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섬나라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이름조차 낯선 섬나라에선 익숙한 사람 냄새와 낭만 가득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세계테마기행> ‘웰컴 투 아일랜드’ 2부에서는 ‘지중해 로맨스, 그리스’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김선영(프리 다이버)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 그리스(Greece)로 향한다.
화산섬 밀로스(Milos Island)에서 시작하는 여정. 새하얗고 독특한 지형의 사라키니코 해변(Sarakiniko Beach)은 마치 해변이 아닌 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스노클링을 한 후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흰색과 파란색이 조화롭게 섞여 있는 플라카 마을(Plaka Village)로 간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둘러보던 중, 작은 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사랑의 결실을 이룬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빌어본다.
다음 여정은 로도스섬(Rhodes Island)의 린도스 마을(Linods Village)로 향한다. 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명소 아크로폴리스에 올라가 눈 앞에 펼쳐진 마을 전경을 즐겨본다.
그리스 최대 섬이자 대표 관광지 크레타섬(Crete Island)으로 떠난다. 고지대 마을 게라카리(Gerakari Village)의 체리 농장에서 체리 따는 법을 배워보고 갓 딴 체리의 신선함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그리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아스프로스 포타모스(Aspros Potamos)는 약 300년 전 흙과 대나무 같은 자연물로 지은 크레타섬의 전통 가옥. 그리스의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저녁을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