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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일일 접종자 어제 12만명…전주 대비 3배↑
코로나19 백신 일일 접종자 어제 12만명…전주 대비 3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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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일반 병원이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 업무를 시작한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시립동부병원에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이 마련돼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일반 병원이 돌봄종사자와 항공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 업무를 시작한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시립동부병원에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이 마련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일일 접종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센터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위탁 접종 의료기관이 증가한 영향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9일 시군구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794개소 운영 시작에 따라 일일 접종자 12만1235명(19일 0시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일 접종자 12만명은 이달 16일 일일 접종 10만명 돌파 이후 최대치이다. 이전 주인 4월 12일 0시 기준 일일 접종자 3만8328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접종자가 증가했다.

이는 접종 장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위탁의료기관 1794개소는 19일부터 장애인 ·노인 방문·보훈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또 4월 15일부터 화이자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기 71개소에서 175개소로 증가했다.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추진단은 "다음 주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대상자 추가 등 일일 접종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5월 하순 1만4000여 개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4월 말 264개소 예방접종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속도는 더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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