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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효성첨단소재,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효성·효성첨단소재,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8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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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효성·효성첨단소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효성·효성첨단소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

효성첨단소재㈜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번 상은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원자재 분야에서 A등급 등급을 획득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특히 업종을 망라해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 중 3위로 선정돼,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선정됐다.

같은 조사에서 A- 등급을 획득한 ㈜효성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 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다. CDP 한국위원회는 2020년 CDP 평가 결과 국내 200개 기업 중 18개 우수기업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회사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빚은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전문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 그린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및 장치 투자, 친환경 공정 및 공법 적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사용 단계에서의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각 사업부별로 경량화 제품, 친환경 소재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세계 1위의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까지 배출량 관리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배출량 저감 활동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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