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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과 당뇨 물리치는 햇양파 예찬
콜레스테롤과 당뇨 물리치는 햇양파 예찬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5.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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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달콤한 맛! 어떤 과일 맛을 상상하는지. 과일 못지않은 식감과 단맛을 내는 햇양파는 4월이 제철이다. 맛만큼이나 독보적인 햇양파의 만능 건강 효과에 관하여.

 

생 양파 맛은 지금이 최고!

4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햇양파는 6월 까지가 주된 수확 시기이다. 사실 양파는 일 년 내내 먹을 수 채소이긴 하지만 수확 시기가 지난 이후에 먹는 양파는 저장되었다가 시장에 출하되는 저장양파이며 햇양파와는 맛에서 차이가 난다. 무엇보다 햇양파는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나며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꼽힌다. 이를 활용해 생 양파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햇양파 시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요즘 많이 먹는 양파와 비트를 활용한 피클도 햇양파로 만들면 맛을 즐기기 더욱 좋다.

 

콜레스테롤 잡는 퀘르세틴

최근 양파의 건강 효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건강에 있어 만능처럼 여겨져 양파를 신경 써서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양파가 주는 성인병 예방 효과 때문인데 특히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피를 정화시켜주는 정혈작용은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퀘르세틴은 혈액 속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에 속하는 LDL 수치를 낮춰 피를 깨끗이 해준다.

 

혈관·심장 질환 주치의

양파를 섭취하면 결과적으로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지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밸런스를 유지하게 된다.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쳐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비롯, 나아가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을 회복·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고지혈증 위험군 환자의 경우 양파를 꾸준히 섭취해 증세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지혈증으로 인한 치매 또한 예방할 수 있다.

 

항암도 맡는다

퀘르세틴은 대표적인 항암성분으로도 꼽힌다. 체내 활성산소를 막아 노화를 예방하는 한편 질병과 암 유발을 방지한다. 이미 체내에 흡수된 발암 물질도 암으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진행 중인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 또한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대장 내 용종의 발생을 줄여 대장암의 원인이 생기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낮은 칼로리 + 혈당 조절 기능 채소

양파의 빼놓을 수 없는 건강 효과 중 하나가 당뇨 질환에 보이는 효과이다. 당뇨 질환에 있어 양파에서 주목할 만한 성분은 유화프로필과 시스틴 성분인데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또 크롬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켜 이중으로 당뇨 질환의 정상 회복을 돕는다. 섭취해도 칼로리가 낮아 당 섭취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도 당뇨병에 유리한 요소다. 당뇨병에 효과를 기대하려면 생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익혀서 섭취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

 

간 기능을 도와 피로 회복

양파는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인데 항암 효과와 정혈 작용을 하는 퀘르세틴이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도 해주기 때문이다. 양파가 간에도 좋다는 말은 왠지 낯선 느낌이지만 양파는 간 건강을 유지하고 컨디션을 좋게 하는데 매우 도움 된다. 간의 해독 기능이 원활하도록 지원해 주고 빠른 독성 성분 분해와 더불어 간의 지질을 낮춰 간을 건강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알코올·약물·독성으로부터 보호

숙취를 없애는 채소 중의 하나가 양파다. 그래서 유럽의 경우 양파 와인을 마셔 숙취를 예방하기도 한다. 또 항산화 작용 덕분에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지연시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시킨다. 독성과 약물, 알코올 등에 대한 해독작용으로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위한 제철 채소

요즘같이 면역력이 필수인 시기 꼭 섭취해야 할 채소가 양파이다. 풍부한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또 퀘르세틴 성분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효소를 억제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체계 혼란을 막는다. 이런 작용들로 총체적 면역 기능을 좋게 해준다.

 

Tip

흔히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조리 전 물에 담가 두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 유화프로필 성분은 담가둘 경우 물에 흡수되어 버리고 만다. 유화프로필 성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물에 담가 두기를 금하거나 부득이하게 담가야 할 경우 1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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