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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민종 4단,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
[바둑] 문민종 4단,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19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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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문민종 4단(한국기원 제공)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문민종 4단(한국기원 제공)

한국 바둑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문민종(18) 4단이 하찬석국수배 우승을 차지했다.

문민종 4단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소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이연 3단에게 26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문 4단은 "초반부터 중반까지 형세가 좋지 않아 3국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백이 쉽게 두면서 격차를 조금씩 좁혔다. 나중에는 대마를 공격, 득을 봐 좋은 결과를 냈다"며 "좋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우승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문민종 4단은 지난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1국에서 295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며 서전을 장식한 바 있다.

2019년 7기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 성공한 문 4단은 하찬석국수배 마지막 참가를 우승으로 장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문 4단은 지난 4월 열린 제6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제7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도 리웨이칭·랴오위안허·셰커 8단 등 중국의 2000년생 트리오를 꺾어 한국 바둑 미래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3년생 이하 프로기사 22명이 출전, 본선 22강 토너먼트와 결승3번기로 챔피언을 가렸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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