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276회에서는 △백범 김구·위창 오세창 등 방명록 △필통 △수진본 여지도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방명록
이날 첫 번째 의뢰품에서는 다양한 글씨가 담겨 있는 문서가 등장한다.
문서의 정체는 바로 방명록? 백범 김구, 위창 오세창을 비롯해 12명의 유명인의 글씨가 한자리에 모여있다는데…. 이 작품의 탄생 비화는 무엇일까
5명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유명인의 글씨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보자.
■ 필통
쇼감정단이 탐을 낼 만큼 화려한 민속품이 나타났다?
두 번째 의뢰품은 척 보기에도 예쁜 꽃잎 모양에 면마다 화려하게 문양이 새겨져 눈길이 가는 작품 ‘필통’인데….
포도와 함께 그려진 독특한 동물 문양?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최상급' 판정을 받은 조선 시대 대나무 필통을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 수진본 여지도
세 번째 의뢰품은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문서 두 점이다.
작품의 정체는 바로 소매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진본 여지도인데…. 군현을 비롯해 지방 행정이 잘 표시된 지도.
도마다 붉은 칠이 된 부분과 군현 명 옆에 쓰여 있는 미스터리한 글자의 정체까지 모두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본다.
전문 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 이상태 고지도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쇼감정단으로는 탤런트 김애경, 국악인 남상일, 바둑기사 한해원 씨 등이 출연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