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과 공동주최, 환경부 후원으로 5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P4G 연계 행사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정부‧기업‧시민사회가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논의하는 글로벌협의체로 오는 31일 서울에서 제2차 정상회의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기술 논의’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주한덴마크 대사 아이너 옌센 등이 참석하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화상으로 개회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 측 발표는 △환경부 김종민 사무관의 ‘유기성 폐자원 관리정책 방향’ △현대로템 박동춘 부장의 ‘바이오가스 수소생산 기술 소개’가 진행된다.

덴마크 측은 △클라우스 모텐슨 푸드&바이오클러스터 이사의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현황 및 계획’ 발표와 △크리스찬 라우센 암몬가스 영업이사의 ‘덴마크 바이오가스 활용기술 소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패널 토론을 위해 한국 측은 포스텍 황석환 교수, 한국가스공사 김기동 박사와 서산시 최병렬 과장이 참석하며, 덴마크 측은 바이오가스 클린 대표 토킬 달그린, 리뉴 에너지 대표 폴라이너 라스무센, 게미단‧에코기 대표 라스 닐슨이 참석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기술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본 행사의 참가신청 및 참여는 온라인(http://bit.ly/2R3yW7F)  을 통해 가능하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공유와 함께 바이오가스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술교류 및 새로운 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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