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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파워랭킹 1위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 류현진의 토론토는 13위
MLB 파워랭킹 1위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 류현진의 토론토는 13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6.0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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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갈무리)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갈무리)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근 상승세가 반영돼 8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주 1위였던 샌디에이고는 이번에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MLB.com은 "5월 한 달 동안 샌디에이고는 20승에 1승 부족한 19승을 따냈다"면서 "6번의 시리즈에서 5번이나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특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최근 13경기에서 타율 0.435, 8홈런, 25타점, 17득점을 만들었다"며 1위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 현재 34승 21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2위로는 탬파베이가 뽑혔다. 탬파베이는 35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연승 중이며, 17경기에서 무려 16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주축 선수들이 떠났지만, 남은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고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지만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2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활약 중이지만 순위 하락은 막지 못했다.

양현종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위에서 25위로 순위가 떨어졌고,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0위에서 8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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