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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연구원 전병민 고문의 자택 White Gallery House
한국정책연구원 전병민 고문의 자택 White Gallery House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1.09.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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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주변의 조용하고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삼청 타운하우스. 수려한 조망을 감상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단독형 빌라의 특별한 공간이다. 건물을 지을 당시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 계획한 고급 복층빌라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까지 4개 층이 각각 25평으로 공간의 용도와 실구분에 따라 층별로 분리·구분된 외국식 구조로 되어 있다.

 

LG데코빌 인디자인 조연수 대표는 공사 전 이곳을 방문했을 때, 기존의 집 안 곳곳에 걸려 있는 국내외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들과 수십 년 전 외국에서 구입했다는 거실의 모던한 디자인 소파를 보고 디자인 콘셉트를 미술관 느낌의 갤러리하우스로 결정했다.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의 부부는 노후된 창호, 설비, 마감재를 교체하고 어두운 실내 조명을 밝게 만들어 편안하면서도 환한 집을 연출하였다. 더불어 외부의 손님을 맞이하는 1층의 독립된 거실 인테리어에도 비중을 두었다.

벽면 곳곳에 전시된 국내외 작가의 그림들.

전 고문이 애착을 갖고 있는 오래전 외국에서 구입한 모던 디자인의 가구와 기존 벽난로에 맞춰 시공한 차분한 커피색의 원목마루.

집 안 곳곳마다 작품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심플한 화이트 벽체가 눈에 띈다. 이전보다 천고를 더욱 높게 올린 우물천장. 여기에 밝은 조명과 더불어 고급스런 실내 연출의 마감재로 커피색의 원목을 선택했다. 질감이 깊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독일산 원목 마루는 갤러리하우스에 품격을 한층 더해준다.
손님과 차를 마시기 위한 1층 식당과 지하에 별도로 배치된 메인 주방. 건강을 지켜줄 운동실 그리고 집에 전시되지 않은 그림을 보관하기 위한 별도의 보관실도 계획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였다.

 

1 밝은 화이트 오크톤으로 디자인한 1층 주방은 손님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2 천장고가 낮아 운동기구룰 배치할 수 없었던 지하공간도 천장을 올려 운동실로 사용하면서 가족들이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 되었다. 3,4 층별 사이에 있는 계단,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공간의 확장감을 최대화했다. 공간의 높은 벽면에는 크고 작은 작품을 전시해 갤러리 하우스의 얼굴이 되었다.

 

그림과 공간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집. ‘그림을 어디에 어떻게 거느냐’보다는 ‘그림과 공간을 어떻게 밀착시킬 것인가’에 관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난다. 전시된 작품의 화풍이 집 안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식사를 하며 혹은 차를 마시며 시시각각 햇살에 따라 변하는 색을 감상하고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매혹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이다.

 

1 전시된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벽체와 심플하고 모던한 가구들. 2 계단 역시 원목마루 바닥재로 시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3 침실은 단열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 창을 사용하고 전체 실별 냉방기기를 천장형 에어컨으로 하여 시각적 효과는 물론 공간 활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타운하우스는 지금까지 전원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불편한 교통과 불충분한 편의시설, 낮은 수준의 방범, 보안설비 등을 완벽하게 보완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출입문이 분리된 여러 가구의 주택을 한 동의 건물로 이어 짓기 때문에 외관 상으로는 하나의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여러 채의 단독주택이 들어서 있는 셈. 2~3층짜리 주택 10~50가구가 벽을 맞대고 단지 내 공동 시설과 담을 공유하는 단독주택군의 주거 형태를 띤다. 하지만 연립이나 빌라 등과 다른 점은 집 내부의 배치나 형태가 다양하다는 것. 이웃집과 벽은 공유하지만 아래 위층이 없는 단독주택과 같은 형태여서 소음이나 주차 등 이웃과의 트러블을 줄일 수도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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