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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54명, 전일比 31명↓ … 백신 접종 누적 1000만명 돌파
신규 454명, 전일比 31명↓ … 백신 접종 누적 1000만명 돌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6.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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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485명에 비해 31명 줄어든 규모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진단검사량이 줄어든 주말 효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93.6명으로 전일 595.6명 대비 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5만5642명,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9856명을 기록했다. 일일 접종 기록으로는 총 87만5498명으로 지난 5월27일 약 71만6000건(1차 66만2000건, 2차 5만5000건)보다 많은 최다 기록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845만5799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6.5%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29만9853명으로 전국민 대비 4.5%를 나타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누적 확진자는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435명으로 수도권에서 275명(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발생했다. 전국 지역 확진자 대비 63.2%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7만6690건으로 전일 2만8429명보다 약4만8000명 증가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3만7150명으로, 이중 확진자 45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253명을 검사했고,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난 1975명으로, 치명률은 1.36%다. 위중증 환자는 3명 감소한 149명, 격리해제자는 591명 늘어난 누적 13만5412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8명 줄어든 7704명이다.

신규 확진자 454명(해외 1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39명, 부산 15명, 대구 33명, 인천 13명(해외 2명), 광주 1명, 대전 22명, 울산 3명, 경기 130명(해외 5명), 강원 5명, 충북 6명, 충남 4명(해외 1명), 전북 4명(해외 1명), 전남 8명, 경북 7명(해외 1명),  경남 48명, 제주 8명(해외 1명), 검역 8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2주간)

'706→629→587→533→480→430→459→677→681→695→744→556→485→45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83→620→571→505→464→411→449→654→672→674→725→541→454→435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5만5642명을 기록해 누적 845만5799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6.5%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만9856명이다. 누적 접종자는 229만9853명으로 전 국민 대비 4.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2차 접종 누적 인원 1076만여명을 기록하며 1000만명을 넘어섰다. 2차 접종이 시작된 이후 80일만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 백신 누적 접종 인원이 당초 목표한 1300만명을 넘어 1400만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차 누적 570만1599명, 2차 접종까지는 총 61만9311명이 맞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 275만4240명, 2차 168만542명이 접종했다.

백신 접종은 점차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만 60~64세 고령층의 AZ 백신 접종이 지난 7일 시작됐으며, 만 70~74세와 65~69세 연령층은 예방접종 예약을 각각 지난 5월 6일, 10일 시작했다.

사전 예약률은 70~74세(1947~1951년생) 82.7%, 65~69세(1952~1956년생) 81.6%, 60~64세(1957~1961년생) 78.8%으로 각각 213만명, 300만명, 310만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60~74세 접종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60세 이상은 카카오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존 방식처럼 의료기관에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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