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공제 7호, 8호 사건으로 윤 전 총장 직권남용 혐의 관련 2개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고발인에 통보했다.
두 사건 모두 직권남용 혐의로,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조사·수사 방해 등이다.
공수처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이 같은 사실을 통지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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