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비규제지역 이점을 더한 주거형 오피스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가 최고 경쟁률 75.33대 1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하며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1단지 청약접수 결과 전용 84㎡B 타입의 경우 24실 모집에 1,808건의 청약이 몰리며 75.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도 148실 모집에 3,084명이 청약에 나서 20.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HN(舊 현대비에스앤씨(주))이 시공하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193-27번지 외 5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실과 2단지 99실 등 총 271실로 구성된다.

향후 분양일정은 17일(목) 당첨자 발표, 18일(금)~19일(토)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높은 환금성도 기대할 수 있다.

◆ 편리한 교통환경 기반 개발호재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는 서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심까지 40분대에 닿는다.

경강선의 경우 월판선(월곶~판교)과 여원선(여주~서원주)이 2025년 개통을 앞뒀으며, 최고 250km/h 속도를 내는 KTX-이음(EMU250) 열차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여주역에서 판교역까지 기존 40분대에서 20분대, 강남역까지는 기존 약 1시간에서 40분대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노선이 완공되면 월곶역•시흥시청역•광명역 등을 통해 수인분당선•서해선•중부내륙선(예정) 등 다방면으로의 환승도 수월해진다.

또 여주역을 중심으로 여주~원주 복선전철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교통수단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나아가 시 차원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D)노선 연장 및 경강선 강천역 신설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미래가치 기대감이 있다.

◆ 강북생활권 현암동 위치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가 자리한 현암동은 ‘문화예술교(예정)’를 중심으로 한 강북생활권의 중심으로 꼽힌다. 남한강을 관통하는 ‘문화예술교(예정)’이 들어서면 여주시청•강남 상권을 걸어서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차원에서 단순 도보뿐만 아닌 차량 통행 혹은 트램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한 해소책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하나로마트, 오학마트가 단지와 도보권이며 여주 도심에 자리한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닿는다. 또 도보 거리에 오학초등학교가 있고, 여주중학교와 여주여자중학교, 세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통학권이다. 게다가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남한강과 현암지구 시민공원(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강 조망(일부)이 가능하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나아가 일대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매월 공표하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여주시 행정구역 중 3개 행정동의 인구는 올 4월 기준 △여흥동(2만1,694명) △오학동(1만8,521명) △중앙동(1만8,478명) 순이다. 3년 전과 비교해보면, 현암동과 천송동이 포함된 오학동만 인구가 늘었고(2,860명) 여흥동과 중앙동은 각각 449명, 920명 줄었다.

단지 인근 현암지구, 오학천송 도시개발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지구는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르다. 또 청약규제가 자유롭고, 집값 상승의 기대감도 높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기반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향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3~4Bay 평면 도입과 함께 드레스•파우더룸 조성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친환경•고급 마감재를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더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스마트 시스템, 무인택배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들도 구축된다.

한편,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