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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삶의 질 저하시키는 ‘요실금’, 적극 관리해야
여성 삶의 질 저하시키는 ‘요실금’, 적극 관리해야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1.06.1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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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이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심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심할 경우 짧은 외출도 힘들어 점차 고립되고 심리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사회적인 암이라고도 불린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발생한다. 임신과 출산, 폐경, 자궁 질환 등으로 요도의 닫히는 능력이 저하된 탓이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요도점막 위축을 유발하고 요도 폐쇄력 감소로 이어진 것도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을 과도하게 즐겨 마시는 식습관은 음료 속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요실금 증상을 유발한다. 꽉 끼는 레깅스 역시 방광을 압박해 무리를 줄 수 있다. 비만도 영향을 준다. 특히 복부비만은 복압을 증가시켜 요실금이 더 잘 생긴다.

문제는 요실금을 부끄러운 증상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소변이 새어 나오는 기능적 결함뿐만 아니라 자신감 저하 등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술, 매운 음식 등 방광을 자극하기 식습관은 피해야 한다. 케겔운동을 통해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복압이 상승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 속 셀프 홈케어로는 변화가 없다면 성현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케어솔루션을 활용해 볼 수 있다. 

꾸준히 실천하면 여성 속 근육 강화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요실금뿐 아니라 다양한 여성기능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미즈케어솔루션 관계자는 "여성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위생 관리가 어려워 각종 여성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숨기기 보다는 여러 솔루션의 도움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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