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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NC와 3연전…오늘 신재영 데뷔전
SSG 랜더스, NC와 3연전…오늘 신재영 데뷔전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6.2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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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신재영(SSG 랜더스 SNS 캡처)

시즌 중간에 SSG 랜더스에 입단한 신재영(32)이 첫 선을 보인다. SSG가 기다린 선발 투수인 만큼 그의 데뷔전은 큰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신재영은 25일 오후 7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이로써 신재영은 지난해 8월 2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01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한다. 1군 선발 등판으로 따지면 지난 2019년 8월 22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이후 673일 만이다.

지난 2016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신인상을 받았던 신재영은 이듬해부터 주춤하더니 결국 지난 시즌 후 방출됐다.

소속팀을 잃은 신재영은 올해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울브스에 입단, 공을 계속 던졌다.

이런 신재영을 SSG가 지켜봤다. 박종훈과 문승원, 아티 르위키까지 쓰러지자 SSG는 독립야구단의 신재영의 구위를 점검한 뒤 지난 7일 계약을 맺었다.

지난 9일 SSG에 합류한 신재영은 퓨처스팀(2군팀)에서 2경기에 출전해 9⅓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내용도 좋았다. 이에 김원형 SSG 감독으 예상 보다 이르게 신재영을 1군으로 콜업, 등판 기회를 부여했다.

남은 시즌 신재영은 SSG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야 한다. 현재 SSG에서 제대로 된 선발 투수는 윌머 폰트와 오원석 둘에 불과하다. 신재영과 새로 영입된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가 합류해야 그나마 순통이 트일 수 있는 선발 운영이다.

따라서 신재영의 올해 첫 경기는 SSG 구단과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NC 3연전에는 폰트와 오원석이 로테이션상 출전할 수 없다. 신재영과 2명의 대체 선발들이 홈런 1위(90개)의 막강한 NC 타선을 상대해야 한다. 신재영이 3연전의 문을 여는 만큼 그의 활약이 중요하다.

신재영이 빠르게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를 잡는다면 SSG는 올 시즌 초반부터 쉬지 못하고 있는 폰트, 오원석에게 한 타이밍 휴식을 줄 수 있는 여유를 벌게 된다. 또한 대체 선발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 불펜 투수진을 두껍게 할 수 있다.

신재영이 선발 투수로 얼마나 팀에 힘을 더해주느냐에 따라 SSG의 선두권 경쟁 지속 여부도 결정 될 수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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