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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왕국 오만, 페르시아 정원 이란…중동의 매력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슬람 왕국 오만, 페르시아 정원 이란…중동의 매력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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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술탄

오늘(6월 26일, 토요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701회에서는 스페셜 <당신이 몰랐던 중동 - 오만, 이란> 편이 방송된다.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에 있는 이슬람 왕국 오만! 바위산과 사막 사이에 움튼 초록 생명과 푸른 오아시스를 만난다.

페르시아의 숨결은 간직한 곳, 이란! 수천 년의 지혜로 이룩한 살아 숨 쉬는 박물관 같은 찬란한 빛깔의 문화를 만난다.

오늘 토요일 아침 우리가 몰랐던 중동의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

제벨샴스
제벨샴스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 있는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오만에 있는 이슬람 사원 중에 유일하게 일반 관광객의 출입이 가능하다. 현대 건축 기술을 접목한 이슬람 전통 건축의 미학을 만날 수 있다.

오만의 등뼈, 하자르 산맥의 최고봉 제벨샴스. 태양의 산이라는 뜻의 제벨샴스는 오만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보이고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와디바니칼리드
와디바니칼리드
핀가든
핀가든

에메랄드빛의 계곡이 펼쳐진 곳, 와디바니칼리드. 붉은 절벽을 사이로 이어진 오아시스에서 암석 지층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긴다.

이란의 중서부에 위치한 카샨에는 과거 왕들의 여름 궁전이었던 핀가든이 있다. 가장 페르시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울창한 나무로 가득한 정원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힌다.

아비야네
아비야네
이맘광장
이맘광장

세상의 절반을 줘도 바꿀 수 없다고 해서 '세상의 절반'이라고 불리는 이란의 이스파한. 이스파한 북쪽 해발 2,200m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아비야네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페르시아 문명을 만난다.

또 하나의 명소 이맘광장. 사파비 왕조 시대 아바스 1세에 의해 지어진 이맘광장에는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맘 모스크와 시장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서서 페르시아의 옛 정취를 느껴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본방송은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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