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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넬리 코다, '세계 1위' 등극 … 고진영 23개월만에 왕좌 내 줘
美 넬리 코다, '세계 1위' 등극 … 고진영 23개월만에 왕좌 내 줘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6.28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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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자 골프계는 미국 선수들이 지배하고 있다. 미국 선수들은 가장 많은 우승을 합작했고 세계랭킹 1위까지 탈환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6740야드)에서 막을 내린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넬리 코다의 우승은 2021시즌 미국 선수의 6번째 우승이다. 미국은 한국(2승), 태국(2승) 등과의 격차를 벌리며 올해 여자 골프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기세라면 미국은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다 우승 단독 1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선수들의 상승세를 이끄는 것은 코다 자매다. 언니 제시카 코다가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그 다음 대회(게인 브릿지 챔피언십)에서는 동생 넬리 코다가 정상에 섰다.

게인 브릿지 챔피언십 우승 후 동생 넬리 코다는 여자 골프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넬리 코다는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과 이날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2주 연속 우승으로 넬리 코다는 이번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미국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2014년 10월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약 7년 만이다. 고진영(26·솔레어)은 약 1년11개월 간 지켜온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온다.

이날 경기 후 발표될 세계랭킹 기준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권이 부여된다. 넬리 코다는 세계랭킹 1위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한국은 고진영, 박인비(33·KB금융그룹), 김세영(28·메디힐), 김효주(26·롯데) 등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넬리 코다와의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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