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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구로선’ 호재에 ‘서울 구로구’ 부동산시장 온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구로선’ 호재에 ‘서울 구로구’ 부동산시장 온기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0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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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오류동 일대에 6월 분양한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대형 교통호재로 주목 받아

경기 시흥에서 서울 목동을 잇는 ‘신구로선’ 광역 교통망 개발 이슈로 구로구 등 서울 서북부 부동산시장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하면서 당초 초안에 제시된 신구로선 계획안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신구로선은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옥길역•항동역•온수역•궁동•개봉•고척•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특히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시흥에서 목동까지 가는 출•퇴근 시간이 4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신구로선 교통 호재는 구로구 매매가 상승률에도 영향을 끼쳤다. 구로구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도 올해 1월 전용면적 84㎡가 7억4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5월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구로구 고척동 ‘벽산베스트블루밍’ 전용 84.895㎡(5층)는 지난 5일 8억 7000만원 거래됐다. 현재는 10억원 선에 나와 있다.

이어, 서울 주택 매매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리브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1.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구로구가(2.72%) 가장 높게 상승했다.

부동산 중계업자들 역시 서울 서북부 부동산시장의 가치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 부동산 중계업자는 “앞으로 교통환경이 좋아지면 서울 서북부 부동산시장의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신구로선이 지나가는 구로구 일대는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이 예상되는 만큼 비용 부담을 줄여 내집마련 하려는 수요자라면 초기부담이 적은 주거형 오피스텔을 적극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신구로선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구로구 오류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도보 7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어 역세권 단지의 조건도 만족한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오랜 기간 2룸과 3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이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망이 풍부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에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앞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주변으로 자리한 쇼핑, 의료, 문화, 행정 등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가까이 공서, 병원, 대형마트 등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고척돔구장,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이 있다.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도 좋다. 

한편,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31-28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40~70㎡ 주거용으로 계획해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97,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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