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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교육, 학교에서 꼭 필요한 이유는?
[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교육, 학교에서 꼭 필요한 이유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1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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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1부 ‘교실에서 만나는 민주시민 사회’ / EBS 미래교육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1부 ‘교실에서 만나는 민주시민 사회’ / EBS 미래교육플러스

오늘(7월 16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1부. <교실에서 만나는 민주시민 사회> 편이 방송된다.

미래를 살아갈 시민에게 꼭 필요한 민주시민교육. 학교에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

최근 교육계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의 발맞춰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기르는 민주시민교육을 주목하고 있다. 미래를 살아갈 시민으로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풀어가는 연대 의식과 사회적 공감 역량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민주시민교육은 교육과정 안에서 하나의 과목으로 독립되지 않고 다른 교과 영역에 포함된 상태이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BS 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1부 - <교실에서 만나는 민주시민 사회>에서 논의해본다.

◆ 하나의 국가로 다시 태어난 교실…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들

부산에 위치한 송수초등학교에서는 교실을 하나의 국가처럼 운영한다. 국가명과 헌법도 반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정하며 정치, 법, 경제 개념들을 직접 체험하며 배워간다. 또한 교실 국가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저마다의 직업을 가진 학생들은 노동의 대가로 교실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를 받으며 각자의 역할에 책임을 갖고 활동한다.

하지만 다가온 월급날 충격적인 입금 체불 사건이 일어나면서 예상치 못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교실 국가 헌법의 허점을 깨닫고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다수결로 최종 개정 법안을 결정하는 학생들! 법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송수초등학교의 ‘삼다수국’을 함께 살펴본다.

◆ 우리 교육의 본질 민주시민교육… 정규 과목 교육으로 실천 필요

민주시민교육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민주 사회의 참여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적 태도를 기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장경훈 대표는 “민주시민교육은 교과와 다르게 내용 체계나 주제가 시사성을 띠고 있어 사회 변화에 민감하다”며 “단편적인 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가르치고 실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민주시민교육이 보완되어 교육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무엇일까? 16일 오후 1시 50분 방송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1부 - <교실에서 만나는 민주시민 사회>에서 함께 찾아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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