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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닝 무실점 김광현 '이달의 투수' 유력 후보
19이닝 무실점 김광현 '이달의 투수' 유력 후보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7.2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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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닝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이달의 투수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MLB 네트워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당신은 누구를 7월의 투수로 뽑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후보 6명을 올렸다. 

MLB 이달의 투수상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뉘어 수상하지만 MLB 네트워크는 리그를 구분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6명의 투수 중 가장 먼저 소개됐다. 김광현이 7월에 거둔 성적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는 선택이다. 김광현은 7월 들어 3경기에 등판해 19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모두 승리를 따냈다.

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팀승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보여준 2경기 연속 무실점은 박수를 받기 충분했다. 

하지만 김광현의 수상을 장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김광현은 23일 시카고 컵스전을 포함해 남은 7월 동안 2경기에 더 등판할 예정이다. 앞으로 2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수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김광현과 함께 후보로 거론된 윌리 퍼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19이닝 1자책점),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21⅓이닝 2자책점), 로비 레이(토론토 블루제이스‧20⅔이닝 2자책점, 크리스 플렉센(시애틀 매리너스‧20이닝 2자책점),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19이닝 3자책점) 등도 호투를 이어가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광현이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다면 한국인 선수 가운데 세 번째다. 지난 1998년 7월 박찬호가 한국 선수 최초로 이달의 투수로 뽑혔고, 지난 2019년 5월 류현진이 선정된 바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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