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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시민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 플러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시민교육 방향과 과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2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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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민주시민의 탄생’ / EBS 미래교육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민주시민의 탄생’ / EBS 미래교육플러스

오늘(7월 23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민주시민의 탄생> 편이 방송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사회는 끊임없이 다각화, 다변화되고 있으며 개인과 집단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때로는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 흐름 속에서 서로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고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과연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방향성은 무엇일까? 

23일(금) 13시 50분에 방영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 <민주시민의 탄생>에서 논의해본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민주시민의 탄생’ / EBS 미래교육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민주시민의 탄생’ / EBS 미래교육플러스

◆ 갇혀있던 고정관념을 부수는 ‘나답게 수업’

서울구암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규정하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앞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확인하는 시간! 학생들은 성별에 관한 고정관념이 없다고 응답하지만 성별을 추측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숨어있던 고정관념을 깨닫게 된다. 

수업을 진행했던 서울구암초등학교 김지원 교사는 “성별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면서 다른 인종, 문화, 사회 등 여러 가지 다른 요소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존중이라는 민주시민적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구암초등학교의 ‘나답게 수업’을 통해 성별의 고정관념 대신 평등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민주시민으로 탄생한 세종중학교 사회 참여 동아리 학생들!

경상남도 밀양의 한 어두운 골목길에 세종중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사회 참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가로등을 설치하고 어두운 골목길 개선에 나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밀양강 청소, 하수구 쓰레기 캠페인 등 지역 사회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주체가 되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고 개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면서 민주시민의 자질인 소통과 협력을 배워갔다. 

세종중학교 3학년 한준기 학우는 “사회 참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환경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면서 민주적인 의식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학교 밖으로 나가 마을과 함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세종중학교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경험에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살펴본다.

◆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민주시민 관련 교사 공동체, 교사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키워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 장경훈 대표는 “시도교육청에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민주시민교육을 하기 위해 교사의 자율성이 존중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가 주도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EBS 미래교육 플러스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 2부 - <민주시민의 탄생>에서 소개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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