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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관 책 ‘옴書감書’ 100만권 돌파!
전주시 도서관 책 ‘옴書감書’ 100만권 돌파!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7.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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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난 2018년부터 상호대차 서비스 ‘옴서감서’ 운영해 총 105만9553권 도서 대출·반납
대출 위해 원거리 도서관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가까운 데서 빌려보고 반납 가능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를 선포한 전주시가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관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용건수 100만 권을 돌파했다.

시립도서관 김미화 팀장은 이런 내용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옴書(서)감書(서)’로 지난달까지 총 105만9553권의 도서가 대출·반납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16만7742권의 도서가 옴서감서 서비스를 이용해 대출·반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가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대출을 위해 원거리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도서를 쉽게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옴서감서 서비스는 전주시 도서관 12곳과 공립작은도서관 27곳에서 운영된다.

옴서감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회원 가입한 뒤 상호대차 서비스를 신청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책을 빌릴 때 멀리 있는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이용 가능한 옴서감서 서비스는 해마다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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