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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87명, 주말 최다-19일째 네 자릿수…비수도권 38.4%
신규확진 1487명, 주말 최다-19일째 네 자릿수…비수도권 38.4%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2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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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폭염으로 인해 임시선별검사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두류야구장) 운영시간(10시~17시) 중 13시~15시는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폭염이 이어진 2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폭염으로 인해 임시선별검사소(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두류야구장) 운영시간(10시~17시) 중 13시~15시는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1487명을 기록, 전국 누적 확진자는 18만88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87명가 발생하면서 1주 일평균 확진 1468명으로 19일째 네 자릿수 발생이다. 특히 1487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8일 0시 기준)의 1454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깨졌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22명을, 해외 유입 확진자는 65명을 나타냈다.

국내 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876명(서울 478명, 인천 83명, 경기 315명)으로 전국 발생 환자의 61.6%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지역 환자는 546명으로 5일째 500명대 발생을 지속했고, 국내 발생 비중은 38.4%를 차지했다.

이날 국내 발생 1주 일평균 환자는 1468을 기록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 1300명대에 진입했고, 20일 0시 기준 1400명대 진입 이후 6일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 '1100→1150→1613→1600→1536→1452→1454→1252→1278→1784→1842→1630→1629→1487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063→1097→1567→1554→1476→1401→1402→1208→1242→1726→1533→1574→1573→1422명'을 기록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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