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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LH,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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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 일대 모습. 2021.6.17 (사진 뉴스1)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 일대 모습. 2021.6.17 (사진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 이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됐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망우1구역은 현재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해 공공재건축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현재 시행자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으로 망우1구역의 약 2먄5000㎡ 규모 부지에는 최고 22층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 59㎡, 74㎡, 84㎡와 함께 전용 104㎡도 함께 구성돼 약 438가구 규모로 개발 구상중이다.

LH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신설1구역에서 지난 19일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신설1구역은 15년 이상 조합설립에 실패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공공재개발 추진으로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된다. 이 곳 1만1200㎡ 규모의 부지에는 최고 25층, 3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 36㎡, 59㎡, 74㎡, 84㎡로 구성된다.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12곳과 망우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건축 후보지 2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 총 1만62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관악구 봉천13구역은 지난 6월 주민 과반수 동의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다. 오는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주민 동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LH는 정비계획이 입안되지 않은 공공재개발 후보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난달 건축계획(안) 및 추정분담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달 장위9구역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망우1구역, 중곡아파트 2개 단지에 대해선 공공재건축 심층컨설팅 결과를 조합 등에 회신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곡아파트는 10월 조합설립인가 후 연내 공동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공공재건축 추가 후보지 발굴을 위해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신설1구역, 망우1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이 후보지 선정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은 공공정비사업의 큰 장점인 사업성 극대화와 사업기간 단축의 실증적인 사례"라며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사업 착수를 원하는 추가 후보지에 대해서도 LH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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