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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의 정석...노출 부위를 매끈하게
제모의 정석...노출 부위를 매끈하게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7.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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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관리할 것이 하나 더 늘었다. 매끈해 보이는 피부를 위해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필요한 것. 다양한 제모 방법과 셀프 제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부위 혹은 개인 성향에 따라

제모 부위에 따라 어떤 방법을 택할 지가 정해지기 마련이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도 택할 수 있는 제모법이 달라진다. 가장 간단한 것은 보디용 면도기를 사용해 단순히 피부 위로 난 잔털들을 정리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보통 다리나 팔, 겨드랑이 주위를 제모할 때 활용하는데 번거로운 것이 싫고 간단히 끝내고 싶다면 면도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단점은 3~4일 간격으로 자주 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금속에 민감하다면 면도기는 피해야

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제모 전 제모할 부위 피부를 가볍게 씻어 주고 면도기는 털이 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날을 움직여 준다. 피부가 감염되지 않도록 면도날은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면도기의 날은 금속 소재이므로 금속 소재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는 피부 타입의 경우 면도기 제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따끔하지만 효과적인 레이저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제모법은 면도기를 활용한 제모보다 조금 복잡하지만 한 번 하고 나면 털이 가늘어지는 장점이 있다. 또 체모가 다시 올라오는데 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라 자주 해줄 필요가 없는 점이 편리하다. 그러나 레이저 기기가 닿을 때 따끔한 통증이 있고 기기가 꽤 비싼 편이라 마음먹고 투자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다리 부위의 경우 일반 면도기를 사용했다가 체모가 더욱 굵어진 듯한 느낌이라면 레이저 기기를 사용해 확실하게 체모를 가늘게 만들고 오랫동안 털이 다시 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면도 후 보습제로 진정

면도기를 활용할 때는 면도용 크림이나 비누 거품을 부드럽게 내서 피부에 바르고 제모해야 피부에 자극 없이 할 수 있다. 제모를 하고 난 이후에도 진정 효과 있는 젤 등의 보습제를 발라 자극된 피부를 달래주도록 한다. 레이저 기기로 시술하고 난 이후에는 아이스 팩을 사용해 제모하고 난 부위를 냉찜질해 주는 것이 좋다.

 

제모 크림과 왁스

제모 크림의 경우 피부 통증 없이 제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제모 크림 특유의 냄새가 있어 후각이 민감한 경우 적응하기 어렵다. 제모 왁스는 집에서 하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얼마간 전문가적 스킬이 필요하므로 셀프용으로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은 편이다. 또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는 동안 피부 자극에서 오는 통증도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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