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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쿨 케어...피부 온도 낮추는 서머 스킨
뷰티 쿨 케어...피부 온도 낮추는 서머 스킨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8.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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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온도는 곧 피부 나이다? 결과는 'Yes!'. 고개를 갸웃거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화장품 회사의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달아오른 여름 피부 온도를 낮출 쿨 케어 솔루션!

 

나이와 피부 온도는 비례한다

각 연령대별로 피부 온도를 측정해본 바 고 연령층일수록 평균 피부 온도가 높아진다. 시간이 갈수록 나이 숫자만 늘어 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피부 온도를 낮추면 피부 나이도 끌어내릴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피부 나이는 곧 피부 온도

여름은 당연히 피부 온도가 평소보다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피부 온도가 곧 피부 나이라니. 그렇다면 여름 동안 올라갈 피부 온도를 그때그때 낮춰주는 것은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피부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피부의 수분 흡수율도 떨어지고 건조는 곧 노화로 연결되어 주름을 만들고 탄력도 저하된다. 또 피부에 색소 침착을 부추기기도 한다.

 

청량감 주는 텍스처 제품으로 관리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 케어에는 보습 성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해조류 성분의 젤 등을 사용하면 피부에 청량감을 주면서 피부의 수분도도 높여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상온에 보관하기보다는 냉장고 안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기존의 사용하던 화장품이 있다면 여름 동안은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여름이 지난 후부터 다시 사용하도록 하고 여름엔 수분기 많은 화장품들 위주로 사용한다.

 

비밀 병기, 냉동실 아이스 팩

냉장고에는 항상 아이스 팩을 상비해 두도록 한다. 어쩌면 매우 고가의 화장품을 바른 것보다 여름엔 면 수건을 얼린 아이스 팩 한 장이 피부에는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평상시 손수건 크기의 타월에 물을 적셔 짠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외출 후 깨끗이 세안한 얼굴에 얹어 피부 열기를 빼준다. 10여 분 정도 아이스 팩을 떼었다 눌렀다 하는 동안 피부 열도 가라앉고 피부색도 하얗게 돌아오며 탄력도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쿨 시트 팩으로 데일리 케어

1일 1시트 팩이란 말이 있을 만큼 데일리 스킨케어에 시트 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크게 아울러서 시트 팩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시트 팩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능성 시트 팩의 경우 매일 하기보다는 일주일에 1~2회 하는 것이 보통이다. 피부 온도를 낮출 쿨 케어에는 기능성 시트 팩보다는 보습 기능 정도의 팩을 냉장고 안에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Queen 최하나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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