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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도쿄올림픽 출전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격려금 지급
대한산악연맹, 도쿄올림픽 출전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격려금 지급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8.20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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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해단식… 손중호 회장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많은 지원할 것”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천종원, 서채원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대한산악연맹 제공)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사상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올림픽 첫 출전이지만, 최선을 다해 선전한 서채현, 천종원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이창현 감독, 박희용 코치 등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중호 회장은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 선수단이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격려금 전달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호 회장은 이어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서채현 선수는 올림픽에 이어 9월 16일(목)~21일(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1일(금)~3일(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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