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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살얼음 동동 띄운 오이소박이 국수… 할머니 손맛 재현한 늦여름 별미 
[생방송오늘저녁] 살얼음 동동 띄운 오이소박이 국수… 할머니 손맛 재현한 늦여름 별미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1.08.2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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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사진설명)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19회에서는 △<할머니 손맛 재현! 오이소박이 국수> △<단임골에서 피어난 산골 로맨스>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의 고향 경북 예천에서 한 달 살기> △<결혼 11년 차 부부가 신혼으로 돌아간 이유는?> 등이 방송된다.

◆[국수왕] 할머니 손맛 재현! 오이소박이 국수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시! 살얼음 동동 띄어진 비주얼로 눈을 만족시키고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국수가 있다는데! 그 메뉴는 바로 오이소박이 국수! 이북 출신의 할머니가 만들어준 오이소박이 국수의 맛을 되살리면서도 주인장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했단다. 오이소박이 국수의 핵심축인 오이소박이는 일주일에 2번씩 담그는데 한 달간 숙성과정을 거친다고! 새빨간 빛깔의 육수도 남다른 비밀을 품었으니 오이소박이 육수에 소고기 육수까지 섞여 깊은 맛이 느껴지니 히트다~ 히트!! 순한 맛만 있을쏘냐!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청양 오이소박이 국수도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고.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와 시원한 육수, 탱글탱글한 면발의 완벽한 조화! 늦여름 입맛 제대로 잡을 오이소박이 국수 한 그릇 먹으러 경기도 파주시로 떠나보자!


◆[이 맛에 산다] 단임골에서 피어난 산골 로맨스

강원도 정선, 계곡 물소리 따라 들어가면 해발 700m 오지 중의 오지 단임골이 나온다. 이곳의 흙집에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유동열(67), 이옥경(67) 부부. 이들은 산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해 차를 만들고 집 앞 개울가를 앞마당 삼아 살고 있다. 알콩달콩~ 금실 좋기로 소문난 부부는 20년 전, 3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이곳에 정착했다는데. 사실 부부가 연을 맺은 것 또한 산에서 시작되었다고. 도시에서 프로그래머를 하던 동열 씨는 은퇴 후의 새로운 삶을 찾아 산을 배회했다. 그 와중에 산에 사는 친구네에서 우연히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단다. 40대에 뒤늦게 만난 인연이었지만 평생 벗이 되어 서로 의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 후반전을 산골짜기에서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할 일이 계속 생기는 산골살이다 보니 부부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라고, 그에 맞춰 열정 넘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어떤 이유일까? 오지에서 의지할 곳은 서로뿐! 함께일 때가 가장 즐겁다는 부부의 유쾌한 산골 일기를 들여다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의 고향 경북 예천에서 한 달 살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맨 한민관 씨! 아이들이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데, 오늘도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 한민관의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까?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의 고향인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 청동기 시대 고인돌부터 반송재 고택 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450년 된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아름다운 꽃담 길이 펼쳐지는 전통 마을 어귀, 마을 주민 22명이 모여 만든 한옥집이다! 총 4객실로 이뤄진 19㎡(6평형) 원룸형 한옥 중 한 객실을 선택해, 한 달 살기가 가능하다고! 드넓은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좋고 또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있다는 참외 하우스, 사과밭도 있어 마을 안에서 체험 거리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고택에서 변함없는 정취, 우리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하우스는 바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548호인 영덕의 오봉종택! 산을 끼고 있는 넓은 마당과 위엄 있는 종택의 독채 한옥은 개인 툇마루와 주방, 방 두 칸으로 현대식 내부로 깔끔하게 개조돼 있어 가족들이 지내기 좋다. 오봉 권책 직계 자손인 권복남 사장이 직접 별채를 오가며 관리하고 있어 한 달 살기 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고! 또한 차량 10분 거리에 영덕 메타세콰이아 숲길, 블루로드 해안 길이 있어 숲과 바다를 오가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쉬어가기 아주 좋은 곳이다.


◆[건강 느낌표] 결혼 11년 차 부부가 신혼으로 돌아간 이유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러.나.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다이어트가 어렵기만 한데! 다이어트가 쉽지만은 않다는 신수정(55) 씨! 뇌종양 수술 이후 활동량이 줄어든 데다가 넘치는 식탐 때문에 무려 30kg이나 불어났단다.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넘쳐나는 식욕을 감당하지 못하고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만다고~ 식탐을 극복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은 없을까?
결혼 전부터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던 최수희(40) 씨는 육아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지면서 인생 최대 몸무게를 경신하게 되었는데!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장염, 위염, 감기 등 잔병치레를 달고 살게 되었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결과 10kg을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그녀의 삶이 180° 변하게 된 데에는 힘든 다이어트를 함께해준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남편 황승철(41) 씨 역시 아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하면서 13kg을 감량에 성공했는데! 이들 부부의 첫 번째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 서로가 경쟁상대이자 든든한 지원군인 부부는 운동도 게임처럼 즐기면서 한다는데! 부부의 두 번째 비결은 맛도 영양도 모두 갖춘 건강 식단! 특히 오징어 샐러드와 닭가슴살 쌈밥이 최애 메뉴란다. 마지막 비결은 바로 '시서스' 되시겠다~ 시서스는 뚱보 호르몬 삼총사인 ‘렙틴, 아디포넥틴,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욕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데! 식탐을 극복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비결을 <건강 느낌표>에서 공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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