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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심 속 힐링 공간 ‘개포 강남힐링센터’ 개관
강남구, 도심 속 힐링 공간 ‘개포 강남힐링센터’ 개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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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리스타 카페·명상룸 등 고품격 힐링 공간…명상·요가·드로잉 등 프로그램 운영
강남힐링센터(개포) 외관
강남힐링센터(개포) 외관

“복합문화센터 등 도심 속 문화시설을 조성해 구민의 생활 품격을 높이겠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삼성동 코엑스 강남힐링센터에 이어 1일 개포동 강남힐링센터를 개관했다.

개포동 문화공원 내에 자리한 강남힐링센터는 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수반이 있는 명상룸,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 비대면 무인 로봇 바리스타 카페를 갖추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와 전문서적을 비치한 북테라피 공간과 안마의자가 있는 개인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이완·차크라·동화책·걷기·싱잉볼 등 다양한 ‘명상’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웰니스’ ▲드로잉과 보테니컬 아트 같은 ‘문화’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즐기는 힐링 특강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남힐링센터(개포) 그룸 힐링실
강남힐링센터(개포) 그룸 힐링실

구는 개관에 앞서 지난달 ‘구민 초청 싱잉볼 명상 체험’을 시범 운영했다. 명상에 참여한 구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세곡동의 복합문화센터 등 도심 속 문화시설을 조성해 구민의 생활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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