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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컷오프 경선 후보 12명 확정…3명은 탈락
국민의힘, 1차 컷오프 경선 후보 12명 확정…3명은 탈락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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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건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건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1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자 12명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회의에서 지난달 30~31일 후보 등록을 마친 15명에 대해 1~3일 간 사전검증 및 심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12명을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예비경선에 참여할 후보는 △박진 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다(가나다 순). 15명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인 강성현씨를 비롯해 오성균 전 파랑새 의원장과 오승철씨가 탈락했다. 

이들은 오는 4~10일 사이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 영상은 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 업로드된다.

선관위는 5일 경선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해 '공정경선 서약식' 진행과 함께 후보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7일에는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국민보고회를 통해 후보들의 3대 대표 정책공약 및 비전을 듣는다. 이날 추첨을 통해 특정 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질문하는 절차도 있을 예정이다.

9~10일에는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을, 12일에는 '올데이 라방(라이브 방송)'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어 선관위는 오는 13~14일에 실시되는 100% 여론조사를 거쳐, 15일 2차 컷오프 경선 진출자 8명을 뽑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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