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0:20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가평군, 의정부시, 충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가평군, 의정부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6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상식 (왼쪽에서부터 최희숙, 여성단체회장 서희숙, 김성기 가평군수, 권옥영, 이영옥)
시상식 (왼쪽에서부터 최희숙, 여성단체회장 서희숙, 김성기 가평군수, 권옥영, 이영옥) [사진 가평군]

 

[제26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

가평군은 제26회 가평군 양성평등상에 설악면 최희숙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했다고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께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동행하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전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조정임 여성가족팀 팀장에 따르면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군민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발굴해 군 양성 평등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양성 평등상 영광의 주인공인 사회봉사 부문에 최희숙(설악면 천안2리 부녀회장)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희숙씨는 천안2리 부녀회장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운영을 위해 1단체 1꽃화단 가꾸기, 하천 돼지풀 제거작업, 불우가정 생필품전달 및 소외이웃 밑반찬·김장담가 드리기, 코로나19 소독 및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면 발 벗고 나서는 등 사회봉사에 적극 활동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상 수상자는 권오경(가평읍), 이영옥(조종면), 양성평등 유공자는 가평군수 표창 이기순, 최진숙, 송영자, 장재숙, 박영숙, 정진숙, 최영미(가평읍), 제영숙(설악면), 이양옥, 신진숙(청평면), 김성정(상면), 김경자(조종면), 최정숙(북면), 군의장 표창 어종순(설악면), 강수자(상면)로 선정됐다.

 

도서관을 찾은 안병용 의정부 시장
도서관을 찾은 안병용 의정부 시장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 새 랜드마크 미술도서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특화 공공도서관을 2019년 11월 29일 개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공도서관은 이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추세”라며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작가들과의 콜라보로 만든 오브제(소품, 의자 등)를 비치하는 등 공간의 매력을 더하고 공간의 변화는 도서관 문화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며, 지역을 성장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 어성욱 담당에 따르면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기획 의도와 특색,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다.

2014년 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용역에서 지역적 여건 분석과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미술 분야를 특성화하는 것으로 건립 방향을 도출하였다.

의정부시는 천상병예술제, 회룡문화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등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으며 신사실파 6인(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이규상, 백영수)중 백영수 화백이 96세까지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기도 한 예술친화적인 도시이다.

하지만 공립미술관의 부재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향유를 위한 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서관의 정체성을 미술분야에 공공성을 강화한 미술특성화도서관으로 결정하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공부’를 위한 도서관이 아닌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성격의 도서관을 지향한다. 도서관이 조용히 독서만 하는 곳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시민의 광장으로 도서관의 가치가 진화할 수 있도록 용기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술특화 도서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예술서적의 장서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백영수 작가를 모티브로 한 도서관으로 신사실파 섹션을 따로 마련하여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사실파 관련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연결: 의정부미술문화축제』展을 개최하고 있다.
본 기획전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다섯 번째 전시회이며 백영수미술관과 공동개최하고 있다. 백영수, 김선영, 김푸르다, 양홍수, 유벅, 윤엄필, 정창균, 조창환, 최덕호, 최현주, 추니박 등 11명의 작가와 제1회 의정부시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의정부미술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컬러링 활동지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도슨트를 통해 전시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2019년 11월 29일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이후 도서관의 방문자수는 26만 명을 훌쩍 넘겼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블로그와 각종 SNS의 후기를 통해 입소문이 난 결과다.

미술도서관 공간구성의 독창성으로 도서관 본래의 기능에 추가로 관광명소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그동안 국내에 없었던 미술특화 공공도서관이다.

그동안 미술자료를 모아놓은 곳은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시립미술관에 부속된 자료실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경우 일반인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자료 대출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누구나 편하게 예술과 관련된 전문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 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 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대응 주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시 김민남 담당에 따르면 조 시장은 2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라며 “그러나 정부예산에서 축소되었거나 미반영된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끝까지 잘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정책 전반의 관리를 강화해서 충주발전 사업이 잘 추진되고 지역에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도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코로나가 비교적 안정적이나 외지인 접촉 확진 후 가족・직장동료・지인 등에게 순환 전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외지인 접촉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코로나와 독감 백신 접종업무의 중복으로 의료현장에서의 문제는 없을지 미리 점검하여 시민 혼란과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