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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6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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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시
사진, 순천시

 

[정원도시진흥법 제정 준비 전문가 포럼 열려]
 
순천시(시장 허석)는 3일 각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 정원도시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 이후 삶의 환경과 도시의 미래에 대한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 최초로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모델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원도시진흥법 제정을 위해 향후 국회에서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요 참석자는 한국조경학회장 조경진 교수를 비롯하여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박은실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교수이며, 최정민 순천대학교 교수가 토론 진행을 맡았다.

이 외에도 시민정원사, 천만그루 나무심기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도시계획, 도시재생, 농촌, 산림, 시민정원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포럼에 앞서 참여자들은 도시재생사업 구역과 순천만습지 등을 둘러보는 녹색 인프라 탐방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먼저 조태훈 순천시 기획예산실장의 ‘30만 정원도시 순천’에 대한 비전소개와 핵심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의 정원도시 비전 및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었다.

순천시는 지난 6월 조례호수공원에서 2050순천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30만 정원도시 순천 비전을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이후 시민 공론화, 핵심사업 부서 및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중이다.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 충전...... 착한소비운동 펼쳐]

익산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선순환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 석은영 담당에 따르면 익산시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을 충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25만4800여명으로 총 637억원에 달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시민들이 쉽게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충전해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에 나섰다. 

국민지원금을 익산다이로움으로 선택했을 경우 결제 시 유효기간이 가장 짧은 국민지원금부터 보유금액에서 차감되며, 실시간 사용 내역 확인 및 분실 우려가 적어 시민들은 편리하게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신청은 9월 6일부터 착한페이(익산다이로움앱)에서 가능하다.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1인가구, 맞벌이가 특례기준 적용)이며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이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시행 첫 주인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시행해 신청일 다음날 충전 지급되며, 충전시 문자 통보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별도 인센티브 및 소비촉진지원금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로 통일되어 익산다이로움 사용처와 동일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추석명절 전통시장 다이로움 카드로 장보기 인증 이벤트’와 연계 실시한다.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물품구입 또는 식사비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인증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천명에게 ‘1만원’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청도군, 어린이집 대상 저출산 극복 캠페인 펼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형제의 소중함을, 군민들에게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어 동네 골목에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예석준 담당에 따르면 이번 인구교육은 샌드아트 교육을 통한 가족과 형제간의 소중함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정은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샌드아트 인구교육은 집중력이 짧은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어,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좋았으며, 주기적인 인구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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