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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안양시, 청송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안양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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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받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지원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최임구 담당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고양시 전체 인구의 79.8%인 86만 2384명으로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총 2,156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고양 시민 20.2%에게는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계획으로, 향후 경기도 지급 일정에 따라 추진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중위소득기준 180% 기준액과 지난 6월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비교해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맞벌이․1인 가구는 별도로 기준을 적용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5일부터 안내받을 수 있다. 6일부터는 국민비서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카드사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고양페이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6일부터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고양페이도 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또 고령자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10월 5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한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다.

지원금 사용 지역은 고양시로 한정되며 사용처는 고양페이 사용처와 동일하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단, 대상 선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지원금 전담 콜센터, 고양시 민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2021 정책공모전 운영]
 
안양시가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1 정책공모전’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발전적 생각을 기대합니다.”며 이번 공모전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 최윤정 담당에 따르면 정책공모전의 주제는‘The 스마트하고, 가치 행복한 도시 안양을 위한 아이디어’.4차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안전·교통·환경·건강·복지, 민원행정 등),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 활성화 정책 방안이 공모분야다. 시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떤 창의적 제안도 가능하다.
 
응모는 관내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이거나 학생을 포함해 안양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정책공모전에 관심있는 시민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 정책기획과/우편번호 14053)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 금상(5백만원)·은상(3백만원)·동상(백만원)·장려상(50만원)·노력상(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정책기획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청송군

 

[청송군↔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월 2일(목)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송황금사과 전문연구플랫폼구축 및 청송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 청송사과 100년을 열어가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견인하는 기회로 삼아 사과주산지로서의 ‘청송군’과 최고 사과로서의 ‘청송황금사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윤정익 담당에 따르면 청송군은 중점 농업정책으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전문연구플랫폼 구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농촌진흥청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과학화된 연구기술을 청송군에서 현장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로 정립하여 사과재배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서로 노력하며, 특히 청송황금사과의 재배적 애로사항에 대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황금사과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송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우수한 사과 유전자원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통해 우량사과대목 및 품종에 대한 한 발 앞선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품질관리센터(800㎡), 청송황금사과 기술협력관(1,700㎡), 실증시험포장 3개소(1.5ha), 사과스마트팜테스트베드 1개소(0.5ha), 크린대목육성시험포 1개소(0.5ha), 100년 청송사과정원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국비 33억을 확보하였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촌진흥청 등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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