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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SPN 선발 투수 랭킹 19위→28위 하락
류현진, ESPN 선발 투수 랭킹 19위→28위 하락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9.0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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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 투수 랭킹에서 9계단 하락하며 28위에 랭크됐다.

류현진은 ESPN이 6일(한국시간) 발표한 판타지리그 선발 투수 랭킹에서 28위에 머물렀다. 2021시즌 직전 발표에서 19위를 차지했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20위권 후반대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올해 26경기에 등판해 12승8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월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현지시간 기준 8월에 치른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6.21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토론토의 선발 투수 로비 레이는 류현진보다 높은 18위에 자리했다.

레이는 올해 11승5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맹활약,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도 6⅔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투수 랭킹 1위는 올해 메이저리그를 휩쓸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다. 타석에서 43개 홈런을 때려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고 마운드에서도 9승1패 평균자책점 2.97로 맹활약 중이다. 오타니는 포지션 통합 랭킹에서도 전체 1위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저번 인터뷰에서 한 이닝에 실점을 몰아서 주는 걸 줄여야 한다고 말했는데, 오늘도 한 이닝에 그렇게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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