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7:20 (금)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군위군,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군위군
사진, 군위군

 

[㈜서광에너지 김휘대 대표, 군위군에 장학금 기탁]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지역인재사랑을 담은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서광에너지 김휘대 대표는 군위군청을 방문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김휘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김민정 담당에 따르면 김휘대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 4천만 원 기탁에 이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또다시 기탁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하동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세요"]

하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3일 오전 9시부터는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해 10월 29일에 모든 접수를 마감한다.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80% 이하,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특례기준 등 정부 선정기준에 따른 4만 1335명이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수가 1명 추가된 선정 기준표를 적용하고 1인 가구는 연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기준표를 적용한다.

가령,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일 경우에,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로 신청해야 한다.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원되며, 신용·체크카드, 하동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한 가지 지급 수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는 신청 다음 날부터, 하동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접속 장애와 접수창구 혼잡 방지를 위해 대상자 조회, 지급 및 이의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려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학원, 안경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빵집·카페·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2월 31까지 사용해야 하고,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며 전액 환수된다.

 

사진, 홍천군
사진, 홍천군

 

[양덕원천(유치리~시동리 구간) 대대적 준설 작업 진행]

홍천군이 양덕원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양덕원천 유치리~시동리 구간 약 3.7㎞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제방 정비 및 하상 준설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9월 2일 준설 현장을 방문, 공정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속하고 꼼꼼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남면 지역주민 30여명과 간담회도 가졌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환경과에서 2024년까지 추진하는 ‘양덕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준설 사업을 미리 추진해 하천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김종한 담당에 따르면 양덕원천 유치리~시동리 구간은 20여개의 취입보로 인한 습지화가 심각한 상태로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특히 하천에 축산농가 폐수 등이 유입되어 악취가 발생함은 물론 농업용수로도 활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집중 호우시 하천 범람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천제방 정비 및 하상 준설 공사 등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