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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지자체 뉴스] 가평군, 고성군, 영천시
[눈에 띄는 지자체 뉴스] 가평군, 고성군,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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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종합장사시설건립 추진방향 설문조사 결과 발표]

가평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됐던 가평군 종합장사시설건립 추진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 정도현 담당에 따르면 가평군은 2018년말 기준 가평군 화장률은 89.4%, 10명중 9명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고 있으나, 가평군에 화장시설이 없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경우 10배가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성남, 춘천, 인제 등 원정화장을 떠나고 있으며, 화장 후 다시 자연장지, 봉안시설을 찾아 고인을 안치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평군은 군민불편 해결을 위해 종합장사시설 설립과 관련하여 2020. 11월 ~ 2021. 3월까지 2차례에 걸쳐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입지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하였으나 유치신청지역 해당부지 입지부적격 등으로 사업이 무산된 바 있어, 원점에서 군민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69.8%가 답했으며, “불필요하다”는 23.7%에 불과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필요한 이유로는 “원스톱 종합장사서비스 제공”이 33.9%, “원정화장문제 해소”가 27.5%, “접근이 용이하고 장사지내기 편리해서”라는 의견이 17.6%로 나타났다.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27.7%, “유치지역이 원하는 규모(단독,공동)의 종합장사시설”이 23.2%, “단독형 종합장사시설” 23.1% 순으로 답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가 19.9%, “저렴한 이용가격 책정”이 16.6%, “유치지역 소득향상 및 안전한 시설관리” 13.9%, “장사시설 설치에 따른 민원갈등 해소” 13.7%순으로 나타났다.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사회복지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9월 7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강당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사회복지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의 행복지수가 높아야 우리군 행복지수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 자원발굴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김건중 담당에 따르면 △사회복지유공 군수 표창은 천사의집 손혜정 씨, 너나들이 지역아동센터 유경희 씨, 나누美가족봉사단 박정우 씨, 보리수동산 김은정 씨, 고성애육원 정현주 씨, 고성정신요양원 곽재혁 씨, 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 전은아 씨, 고성지역자활센터 최진영 씨, 주민생활과 박종욱 주무관, 교육청소년과 한승옥 주무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감사패는 대가웰빙 허향자 대표, 더페이스샵 백경희 대표, GS칼텍스 고성LPG충전소 박중안 대표, 면만드는 사람들 전인엽 대표가 받았다.

 

영천시청 [사진, 영천시]
영천시청 [사진, 영천시]

 

[영천시, 전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에서 보험료를 부담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이영민 담당에 따르면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9월 8일부터 2022년 9월 7일까지 1년으로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항목은 총 13개 항목으로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청소년유괴 납치 인질 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성폭력범죄피해, 성폭력 범죄상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등이다.

보장혜택은 항목에 따라 사고 건당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다. 피해를 입은 시민(법정상속인)은 공제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 증빙자료를 갖추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청구하면 공제금(보험금)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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