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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자체 뉴스] 거제시, 안양시, 청도군
[오늘 지자체 뉴스] 거제시, 안양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8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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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제시
사진, 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 하반기 조선업현장 방문]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조선업 협동화공단(한내, 성내)과 양대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정동현 담당에 따르면 방문은 변광용 시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선업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선업황의 본격 회복기에 대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장의 건의사항은 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조선업황이 회복하고 있는 만큼 조선산업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서 참석자들은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등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거제시의 노력에 고마움을 이야기하면서, 노후화된 사외 협동화공단의 기반시설 정비 및 주차문제 개선, 수주회복기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인력수급 지원,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한 현장의 우려,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의 시행기간 연장 건의 등 기업 여건 개선과 조선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거제시는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시의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소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안양시
사진 안양시

 

[6일 21개 기관과‘카카오톡 발굴단 운영’협약]


안양의 각 기관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는데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안양시가 6일 청사 상황실에서 관내 21개 기관과‘카카오톡 발굴단’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 기관 대표들과 일일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소외된 이웃발굴에 힘을 모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자신의 SNS에서 도움이 필요함에도 방법을 몰라 어려움에 방치된 가구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카카오톡 발굴단이 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이혜연 담당에 따르면 카카오톡 발굴단은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신고체계를 구축,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과정의 신속함을 위해 모바일 카카오톡 망을 활용하는 것이다.
 
21개 협력기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발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안양시복지콜센터) 맺기를 통해 가입된 안양시복지콜센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접한 안양시는 해당 가정의 실태파악과 함께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1월 16일 첫 출범한 카카오톡 발굴단의 협약기관들은 2년 마다 협약을 통해 운영이 연장된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어린이집연합회, 약사회, 미용사회, 유치원연합회 등으로 구성돼 있고, 회원 수는 1만3천여명에 달한다. 타 지자체의  복지 카카오톡 가입자 수가 보통 최대 3천명인데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하루 평균 4 ∼ 6건의 신고를 받고 있고, 최근까지 180여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안양의 복지대상자는 전체인구 대비 20.9%인 11만4천여 명으로 복지비 지출과 서비스 증가에도 공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는 실정이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공무원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군의회 의원, 공직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공무원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타파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해달라” 며, “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동료 상호간에 먼저 인사하고, 칭찬하는 웃음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군 김병욱 담당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청렴강사 초빙이 어려워지자 국민권익위원회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을 마주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공무원 스스로의 자존감과 업무의 공정성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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