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2:20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포커스] 김해시, 의정부시, 하동군
[지자체 포커스] 김해시, 의정부시, 하동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김해시
사진 김해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김해시 관동동 소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강문정 주무관에 따르면 김해시는 장기적으로 콘텐츠기업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통합창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3일 센터에서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지역대학 등을 초청해 산·관·학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콘텐츠산업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가 간담회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 김해시 기업체 지원사업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 소개, 입주기업 애로사항과 지역사회 지원방안 등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8년 문화체육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응모해 선정돼 2020년 5월 김해시 관동동에 부지 6,336㎡, 연면적 5,608㎡(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9월 추천 가볼만한 곳’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이 한국관광공사의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정해‘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시 허지선 담당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9월의 주제인‘책이 있는 풍경’에 맞춰 지난 7월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을 신청하였고,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8월 여행작가의 취재에 따른 홍보자료는 9월부터 연중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특집관 내 ‘추천! 가볼만한 곳’에 게시되어 홍보될 예정이다.

 

 

사진 하동군

 

[하동군, 밤 주산지 수확 시작]

청정 지리산 일원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고소한 하동 햇밤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달 말 횡천면·양보면을 시작으로 밤 주산지인 하동읍·적량면·청암면 일원에서 햇밤을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서는 1063농가가 청정 지리산 일원의 2138㏊에서 밤을 재배해 연간 평균 3500t의 수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는 계속된 장마로 수매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아 수매물량이 작년 대비 6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달 중순까지 관내 산림조합과 6개 농협에서 수매를 실시한다.

지난 주말 현재 수매 가격은 ㎏당 특대 3500원, 대 2500원, 중 1800원, 소 1000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조금 올랐다.

군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령화 밤나무 단지의 품종 개량, 밤 저장시설 및 생산장비 지원, 항공방제 및 돌발 병해충 긴급 방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첫해인 2014년 1525t 288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물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에는 2059t 355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군은 이같은 수출 신장에 힘입어 올해 밤 수출목표를 전년보다 30% 늘어난 461만 달러어치로 잡고 목표량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