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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소식]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지자체 오늘 소식] 의정부시, 충주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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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사업에 팔걷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 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조환백 담당에 따르면 8월 기준 의정부시 공원은 108개소로 그 면적은 241만㎡이며, 올해에는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와 수목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내 집 정원 같은 플라워 가든 조성사업이다.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은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화살나무 등 4만 5천 주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5.1㎞로써 직동근린공원에 2.4㎞, 추동근린공원에 2.7㎞ 구간을 총 2단계에 거쳐 조성 중이다.

1단계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은 총 3.0㎞로써,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희망일자리사업「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인력 100명을 배치하여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1단계 단풍 어울길을 조성을 완료했다.

직동근린공원은 시청 뒤편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까지 1.4㎞ 구간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추동근린공원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효자초등학교 방면, 과학도서관에서 팔각정 방면까지 1.6㎞ 구간이다.

뉴딜사업 인력과 함께 조성한 1단계 단풍 어울길 조성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별로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여 주요 구간 내 식재작업은 전문 조경업체에서 실시하고 뉴딜사업 인력 100명은 산책로 주변에 제거된 수목을 안전한 장소에 집재하고 반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작업구간을 통제하고 우회하는 임시 통행로를 안내하는 보조적인 업무와 식재수목 및 지주목 등을 식재구간까지 운반하는 업무까지 수행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단풍 어울길에 희망을 담아 심음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해 식재한 수목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여름철 기간 동안에는 적기 관수작업을 통하여 수목의 고사율을 낮춤으로써 가을철에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단계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 구간은 총 2.1㎞로써 직동근린공원은 예술의전당에서 호원 실내테니스장 방면까지 1.0㎞이며, 추동근린공원은 팔각정에서 신곡파크비스타 방면까지 1.1㎞ 구간으로 2021년 하반기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시민에게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에코힐링 산책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주요 공원 내 계절별로 특색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화려한 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직동근린공원은 가장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지난 4월에 튤립을 시작으로 5월에는 플라워 가든(의정부 세무서 뒤편) 660㎡에 안젤로니아, 라벤더, 백일홍 등 20여 종의 다양한 여름철 초화류 4만 본을 식재해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과시원한 여름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인 역전근린공원(신세계 백화점 앞) 내 플라워 가든 450㎡에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꽃양귀비, 코리우스, 백묘국, 일일초 등 20여 종의 여름철 초화류 3만 5천 본을 식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백신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정원 같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확대 조성한 송산사지근린공원 내 플라워 가든 500㎡ 역시 튤립과 페츄니아,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초화류 3만 5천 본을 식재하여 가족 단위로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월 초에는 직동·역전·송산사지근린공원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색과 형태, 크기, 높낮이 등을 고려하여 9월 초에 나무수국, 황금조팝나무 등 다년생 식물을 포함하여 소국, 천일홍, 라벤더 등 가을철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11월 말에는 골덴아펠톤 등 7종의 튤립구근 10만 본을 식재하여 내년 4월에 아름답게 개화된 튤립을 볼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적합한 식재장소를 찾아 다양한 컨셉의 플라워 가든을 조성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소 관용차를 운전 중인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 충주시]
수소 관용차를 운전 중인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 충주시]

 

[충주시, 수소연료전지차 71대 지원.....대당 3,350만 원 구매보조금]

충주시가 사업비 23억7,800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71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한 대당 3,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시 이상연 담당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이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넥쏘 1대 운행으로 디젤차 2대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을 정도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500~600㎞를 운행할 수 있고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승차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소자동차 110대, 올해 현재까지 59대를 보급했으며, 향후 국비 등 예산 확보를 통해 71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구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안전 최우선 고려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취소]

파주시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취소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열심히 준비한 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며 “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파주시장애인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 박승규 담당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10월로 연기하고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계획 수립, 무관중 경기 진행 등의 방안을 검토하며 개최를 준비해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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