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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지자체 뉴스] 순천시, 익산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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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천시
사진 순천시

 

[순천시, 7일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등의 관점에서 결혼식·장례식 등 일상적 의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우리 사회의 성 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고민해보고 시대변화에 따라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대면참여를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하여 추진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주제의 샌드아트 공연, 시민 젠더활동가 미니강연 등이 진행됐다.

시 이현미 담당에 따르면 시는 2019년부터 시민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왔으며, 교육 이수자 2명을 이번 행사에 초청해 미니강연 시간을 가졌다.

젠더와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된 배경과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마지막 퍼포먼스는 평등호 열차에 탑승해 순천 전역을 누비는 모습을 희망의 등불로 표현하여 평등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최경희 회장은 “남성과 여성이 다름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사회 곳곳에 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여성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21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부대행사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물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 익산시
사진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 8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직접]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직접 챙겨나가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선제적 안전 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하기 위해 8일 오후 왕궁면에 위치한 동화저수지와 함벽정에 대한 시설물을 현장 점검했다. 특히 건축,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마을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한 민관합동구성반과 함께 현장을 두루 점검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차질 없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 적극 신고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민들과 더욱 노력해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 김성일 담당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물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제방이 유실된 왕궁면 동화 저수지에 대한 복구 완료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동화저수지는 지질조사 특별점검을 통한 지반강화 공법을 동원해 전반적 보강공사를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쳐 주민들이 다가오는 장마에도 불안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정 시장은 민관합동점감단과 함께 직접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노후 제방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위험성 예방하기 위해 함벽정 목조문화재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정 시장은 목조문화재의 특성에 따라 소방시설물과 문화재 관리 상태 등을 직접 살폈다.  정 시장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127호(1986.9.9. 지정)인 함벽정은 특히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므로 문화재를 포함한 이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대책 마련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대대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12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2021 청도 맘(M0M) 농특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도 맘(MOM) 농특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및 보급·확산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이 활성화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과 청도 맘(MOM)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이영민 담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운영되며,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 식품시장의 이해,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 감 등을 활용한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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