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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소식] 영천시,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소식] 영천시,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0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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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평생학습관    [사진 영천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사진 영천시]

 

[영천시,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영천시는(시장 최기문) 2022년도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영천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2022년도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가 영천시에서 개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더불어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우리 시를 알리고 영천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교육 관심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영천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 면에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성과 공유, 평생학습 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기관∙ 단체와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작년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해오던 프로젝트로 의미가 더 크다.

민복매 담당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에서는 2022년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차질 없이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제반 사항, 산하기관 및 관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등에 널리 알려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제8회 평생학습박람회는 문경시에서 개최되며, 평생학습박람회 폐회식 때 박람회기를 문경시로부터 인수받게 된다.

 

 

[하동 대송산업단지 첫 입주기업 첫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첫 기업체가 유치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

하동군은 10일 대송산업단지 내 건립부지 현장에서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경남QSF(주)의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137만 1602㎡ 규모로 조성된 대송산업단지에 들어선 첫 입주기업이다.

윤상기 군수는 “경남QSF는 대송산업단지의 첫 입주기업으로 그린뉴딜 혁신산업으로 성장할 많은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대송산단의 투자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윤상기 군수,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양원돈 경남QSF(주) 대표 등 유관기관 단체장와 인근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는 하동군,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QSF(주)가 투자자협약에 이어 지난 7월 6일 사업시행자인 하동군과 분양계약이 체결되면서 초저온 급속냉동식품사업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이 융합한 에너지 자립형 모델로 설립된다.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센터는 대송일반산업단지 내 6만 2712㎡ 규모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QSF : Quick Super Freeze)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해 약 15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160억 7600만원의 부지 분양대금과 함께 155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송산업단지는 지난 5월 하동군으로 사업시행자가 변경됐으며, 수소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과 입주업종이 추가된 바 있다.

 

 

 

[홍천군, 마을과 마을을 아름다운 친수 공간 조성]

홍천군이 홍천강(갈마곡교∼송학정 구간) 수변 연결로 조성과 친수 공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홍청강 일원 수변 연결로 조성과 친수공간 확충을 계획했다”며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홍천강과 산림공원 등 조금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송학정 구간 산책로를 제공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한 담당에 따르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된다.

홍천강 홍천읍 수중보~북방면 송학정 구간은 수변 연결로가 단절되어 있어, 군민들의 운동코스 및 여가 공간 활용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봉~송학정 구간에 50억원을 들여 길이 168m의 인도교를 설치하고, 수중보~송학정 구간에는 18억원을 들여 길이 320m의 잔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연희교~홍천교 산책로 구간은 해빙기와 우기철에 항상 낙석에 대한 위험이 있어 올해 하반기 국비 10억원을 투입, 자연 친화적인 인조암옹벽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연희교~홍천교 상단부의 공원은 데크를 교체하고 확장해 총 2,058.4㎡의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노후 수중보는 유압식 가동보로 재설치해 수질과 주변경관 개선은 물론 수문 개방의 신속화로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홍천강 일원 수변 연결로 조성과 친수공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운동코스, 여가활동 공간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축제 등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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