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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눈여겨볼 지자체 소식] 구로구, 강남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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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구로구 제공]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구로구 제공]

■ 구로구,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 모집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온라인 청소년 교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현지 국제 교류가 어려워져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13일부터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wkang57@gur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초 최종 참여 학생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은 미국 현지 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2주에서 4주차에는 학교 소개, 국내 명소 등 특정 주제에 대해 매칭된 친구와 각각 영상을 녹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이야기를 외국어로 소개하면, 매칭된 학생은 모국어로 피드백을 전한다. 1주와 5주차에는 자기소개와 참여 소감 등 실시간 소통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도 지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해외 교류도시와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 제공]

■ 강남구, 국토부 주관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통해 중소도시 부문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10일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스마트도시’를 정부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은 혁신성이 높고 제도적 환경을 잘 갖추었으며, 스마트서비스 기술이 지역 여건에 잘 적용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여된다.

지난 2달간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친 결과, 강남구는 스마트기술, 인프라, 추진체계 및 제도 등을 잘 갖추고 있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부분에서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는 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더강남’, 행정데이터와 관내 현황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가 가능한 ‘스마트강남 구청장실’,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한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등을 높이 평가했다.

구는 10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가해 정부가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강남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성과를 국내·외에 소개하며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교육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지차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교육회복지원위원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지차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 박성수 송파구청장 ‘교육회복지원위원회’ 참석…“정부·교육청·지자체 상호 협력 필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회복지원위원회’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교육회복을 위한 기초지방자치단체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회복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학력저하 등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말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회복종합방안’에 따라 구성되었다. 

이번 자리는 그 첫 걸음을 떼는 자리로 김부겸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및 교육청, 각 계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교육회복과 관련한 지자체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교육현장의 현황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박 구청장은 “이른바 코로나19발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송파쌤 등 지역별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 교육청, 지자체 등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역할의 체계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교육부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3대 주요 과제인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해 지자체의 다양한 장소 협조 및 지역인재 활용 등의 구체적인 협조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교육회복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지역 교육현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교육회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회장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발족되었다. 64개의 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수석부회장을 거쳐 지난 6월 3일 2021년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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