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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포커스] 양평군, 진천군, 홍천군
[지자체 포커스] 양평군, 진천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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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평군
사진 양평군

 

[‘무라벨’ 병입 수돗물 생산으로 친환경 선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비상급수용으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물맑은양평水를 ‘무(無)라벨’로 생산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생수에서 시작해 식음료 용기에도 확대되고 있는 ‘라벨프리’에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물맑은양평水 측면의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정보를 양각으로 새겨 넣는 ‘무라벨’ 생산방식은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병입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한걸음 더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조민경 주무관에 따르면 양평군은 ‘무라벨’, ‘라벨프리’ 열풍이 등장하기 전인 2018년부터 군(郡) 자체적으로 병입 수돗물 경량화, 재질구조 개선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 진천군
사진 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아프간 여성 인권보호 챌린지 참여]

송기섭 진천군수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기섭 군수는 “탈레반이 카불 점령 뒤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거론했었던 만큼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할 때”며 “많은 국민들이 함께 아프간 여성 인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군 임정희 주무관에 따르면 '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아프간 내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여성 생명권과 기본권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시작됐다.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함께 이끈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프가니스탄과 진천군은 얼마 전 아프간 특별기여자 수용으로 인연이 일찍 시작됐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시설에 머무르는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분투 중인 송 군수는 아프간 여성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인권 보호 운동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사진 홍천군
사진 홍천군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학생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분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바이오기능성소재 개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유정식 담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명과학분야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연구소에서는 2박 3일 동안 생명과학분야 대학생들에게 기능성소재의 지표성분 선정, 기능성과 안정성 검증에 관한 이론교육과 성분분석, 효능평가, 제품개발에 관한 실습교육을 제공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막연했던 취업준비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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