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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추석맞이 이벤트]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지자체 추석맞이 이벤트] 강남구, 구로구, 송파구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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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17일까지 닷새간 ‘청탁금지법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17일까지 닷새간 ‘청탁금지법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 강남구, 추석맞이 ‘청렴퀴즈 이벤트’ 진행… 당첨자에 커피 쿠폰 증정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청탁금지법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렴퀴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와 주민들이 공유해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함께 진행된다.

청렴퀴즈는 공직자, 민원인, 주민 등 모두가 알아야 하는 청탁금지법의 선물과 식사 규정 등과 관련된 O,X문제로 구성됐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경일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하는 약속”이라며 “이번 청렴퀴즈 이벤트로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 강남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제공]

■ 구로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4곳서 제수용품 할인·경품행사 진행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고척근린시장은 15일까지 제수용품, 과일 등을 할인 판매한다. 물품구매 시 장바구니, 라면 등 경품을 제공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구로시장에서는 19일까지 축산물, 야채 등을 10% 할인 판매하고, 16일까지 구매금액 3만원 이상은 5000원, 5만원 이상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고객에게 지급한다. 

남구로시장은 22일까지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고 17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17일 오후 2시에는 온누리상품권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가리봉시장은 22일까지 축산물, 과일, 제수용품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구로․구로․가리봉․고척․고척골목․오류․개봉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7곳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9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음식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송파구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9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음식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송파구 제공]

■ 송파구, 추석 명절 이벤트…전통시장 할인판매·경품증정 행사 진행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2021년 추석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는 “이번 이벤트는 풍납, 방이, 마천중앙, 마천, 석촌, 새마을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 특가할인 행사와 더불어 구매금액별 경품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경품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각 시장별 일정이 상이하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에는 종료된다.

특히,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종사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여 사전 검사를 하도록 했다. 또한, 이벤트 시에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 중 경북 안동시, 충북 단양군, 강원 평창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하며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 견과류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내에 ‘온라인 직거래장터’ 코너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택배 마감을 고려해 14일까지 주문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송파구 지역경제과(02-2147-25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게는 알뜰한 명절 준비를,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도 구매하고 활력도 얻어서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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