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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군위군, 충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군위군,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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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행정안전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우수’]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올해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3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하반기에는 코로나 방역, 경제성장 등 현안·민생 업무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가 발굴해 고성군의 경제 정체 해소 및 군민 편의 증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담당에 따르면 고성군은 ‘남포국가어항 배후부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고성군 야외물놀이시설 조성’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시설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포항 배후부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남포국가어향 배후부지 조성사업’과 ‘고성군 야외물놀이시설 설치사업’의 병행추진을 이끌어냈다.

또한 물놀이시설 이용자, 어린이들 관점의 의견을 반영한 물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인근 지자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을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대한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려 노력하였다.

고성군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7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에 이어 10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군위군
사진 군위군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추진 특별위원회 박운표 위원장, 경북도지사 면담]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 박운표 위원장은 지난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

서명수 주무관에 따르면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공동합의문으로 약속한 것이 작년 7월이었고 군위군은 같은해 8월에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하였으나, 2021년 9월 2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군위군의 대구편입안’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내지 않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박운표 위원장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무기명 투표로 책임을 회피하고 약속을 져버린 도의회에 대한 군위군민의 분노와 실망을 전달하였으며 하루빨리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이루어지도록 경상북도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신속한 대구편입 추진을 촉구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의회의 의견을 전달받는 즉시 행안부에 관할구역 변경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약속한 사항이니 만큼 지킬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한편 박운표 위원장은“도의회, 군위군 대구편입 약속 이행하라”며 도의회 정문 앞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박창석 도의원을 격려 방문하였다.

 

 

사진 충주시
사진 충주시

 

[충주시, 뿌리산업특화단지 활성화 ‘첫발']

충주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10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충주 뿌리산업특화단지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뿌리산업특화단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시가 뿌리산업특화단지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위원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미경 담당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충주 제2산단이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 및 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태정기공, 케이피에프 등 뿌리산업특화단지 관련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회의는 참석기업 소개,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개요 설명, 협의회 구성 및 의견 수렴, 협의회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이상민 한국교통대 교수가 간사로 선임됐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신태수 태정기공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이상민 한국교통대 교수가 ‘뿌리산업특화단지 4.0 마스터플랜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뿌리산업특화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시는 기업 주도형 협의회 구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협동화 방안 발굴 및 정책 제안, 기업 간 협업 등을 통해 기업의 매출 및 고용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향후 회원사 워크숍, 협의회 활동 공간 등도 지원해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나무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현재 충주시에는 뿌리산업 기업으로 18개 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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