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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뉴스] 거제시, 순천시, 청도군
[지자체 뉴스] 거제시, 순천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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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제시
사진 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 1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방문]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0일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일성기업(주)를 방문해 환경미화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순천시
사진 순천시

 

[순천시, 9일 정원박람회 연관 사업 현장 간부회의 개최]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이른 아침부터 시 간부들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연관 사업 현장 점검과 함께 토론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도심의 정원화를 목표로 삼은 만큼, 박람회 내부뿐만 아니라 인근 사업 현장 및 순천만 경관 개선에도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수정 담당에 따르면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관람객 입장에서 스카이큐브, 문학관 정원, 음식물자원화시설 및 도축장환경개선사업 등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생태관광축의 전반적인 경관 조성 상황과 사업 추진 속도를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스카이큐브는 지난 3월 공식 인수 이후 평년대비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갈대열차 도입과 국가정원 입장권 통합 발권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허석 시장은 성수기 스카이큐브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갈대열차 증차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가정원을 동천, 그린웨이, 죽도봉 등 도심 내 자연 환경과 연결하는 정원인프라 조성 계획 및 문학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갈대열차 도로·보행로 정비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점검이 이어졌다.

문학관역에서는 순천 문학정원 조성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기 조성된 문학관과 낭트정원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문학정원이 단독 관광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출입로, 주차장 확보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문학을 잘 모르는 관광객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천만습지에 이르러 홍내뜰 경관농업지구, 도축장환경개선 사업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계획 보고에 대하여 PRT 노선에 위치한 각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변 경관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조성 계획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 청도군
사진 청도군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 진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월 10일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군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행사가 추진된것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청도’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주 담당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만희 국회의원,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는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업사이클링 메이커체험, 새마을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의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도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지도자, 이장, 마을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쓰레기를 모아 자원화하고, 자원순환을 통하여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기존 수거해오던 재활용품에 폐건전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품목도 추가해 환경살리기에 박차를 더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해 전 국민이 환경을 살리는 자원순환에 함께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21년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의 양은 16,000톤이며, 판매 수익금은 2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수익으로 매년 10여 가구의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쌀‧연탄 등 생필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로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과정을 알리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세 번째로 업사이클링 메이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사진을 전시한 ‘업사이클링 전시전’과 청도 새마을정신의 역사를 담은 ‘청도새마을 사진전’도 함께 진행하여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의 의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잡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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