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3:25 (화)
 실시간뉴스
[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송군, 평창군
[지자체 투데이] 익산시, 청송군,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3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익산시
사진 익산시

 

[익산 비밀의 정원 ‘아가페’, 신비의 베일 벗어]

익산 비밀의 정원 ‘아가페’가 영국식 포멀가든 조성과 명품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담긴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헌율 시장은 “정원은 보는 사람과 가꾸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으로 코로나 시대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수목을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관리해 온 민간정원의 발굴을 통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종건 담당에 따르면 익산시는 수목원처럼 잘 가꿔진 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정서 함양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 아가페 정원을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이후 익산산림조합,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와 협약으로 민간정원 보완사업을 통해 영국식 포멀가든 조성과 숲속 산책로 정비가 더해져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가페 정원은 지난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을 설립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수목을 심은 것이 아가페 정원의 모태가 되었다.

천상의 정원 명품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는 아가페 정양원 설립 시부터 식재해 나무의 높이가 40m에 달하며 동화 속 신비의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처럼 고즈넉한 장관을 이룬다. 숲속 한평 도서관에서는 책을 꺼내 자연석 의자에 앉아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계절마다 수선화·튤립·목련·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향나무·소나무·오엽송·공작단풍·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윽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익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도심 속 다양한 정원문화 향유를 위해 민간정원을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금)부터 9월 16일(목)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담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9월 10일 현동 도평시장을 시작으로 9월 16일 현서 화목시장까지 군 공무원 등 약 400여명이 각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요금 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등의 점검을 통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및 환경정비에도 신경 써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창군, 산양삼 등 추석 성수품 임산물 유통 불법행위 단속 실시]

평창군은 이달 초부터 오는 17일까지 “평창 산양삼 특구”지정 및 지리적 표시등록제 시행에 따른 평창산양삼 품질향상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지도․단속 활동은 평창산양삼과 관내 주요 임산품의 품질을 보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며, 앞으로도 군수품질인증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평창 임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산양삼의 불법 재배 및 유통 판매에 대한 집중 단속과 그 외 유통되고 있는 추석 성수품 관련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허위표시등에 대하여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박진우 주무관에 따르면 평창군은 추석맞이 명절을 대비해서 선물용으로 대량 유통되고 있는 산양삼과 밤, 대추 등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8개 읍․면 임산물 판매장, 5일장 직거래 장터를 중점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재배지 생산 신고 여부 확인 및 산양삼 포장 규격, 품질표시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으로,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품질 평창산양삼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