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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보령시,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보령시,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9.1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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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원시
사진 남원시

 

[남원시, ‘공동체 성장학교’ 개강]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공익활동가와 주민공동체를 위한 심화교육 ‘공동체성장학교’가 지난 9일, 남원시장과 각 공동체 리더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각처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며 나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직접 발로 뛰고 계신 공동체 활동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활기를 찾아 남원 전체가 생기가 넘치는 그 때를 꼭 기다리겠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최규혜 담당에 따르면 총 3차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공동체를 꿈꾸고 설계하다’라는 목표로 ▲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위한 비영리모금 기획 및 실무 전략 ▲ 비영리모금으로 공간, 문화 컨텐츠, 로컬 상품 제작을 운영한 남원지역 활동 사례 ▲ 덕과면 도촌마을 및 솔바람권역 마을활동 견학에 대한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남원시는 2020년부터 주민자치 교육 심화단계인 ‘공동체성장학교’를 개설하여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시민 대표와 남원지역 교육공동체, 시민환경단체, 사회복지단체 등의 활동가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주민제안공모사업 팀 대표들, 사단법인 시민공감, 오순도순사회적협동조합, 도통동 마을계획단, 남원사회복지관, 지리산생명연대, 대강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단 등이 함께 하여 공익 모금활동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조직의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고,   2021년 공동체 활동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호암서원을 활용한 마을 활동을 전개하는 덕과면 도촌마을 현장에 방문하여 공동체 리더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보령시
사진 보령시

 

[보령시, 만세청년창업배움터 최종 심사 완료]

보령시는 지난 9일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8개팀의 초기사업비지원 심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보령형 청년창업가 양성에 나섰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양성한 보령형 청년창업가들이 사회 각 분야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한 예비창업자 8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년창업 교육을 마쳤으며, 9일 초기사업비지원 심사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을 확정했다.

이날 심사에는 외부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해 창업아이템의 참신성·기술성·시장성, 사업계획서의 적절성·완성도·구성도, 기업가적 자질, 협업 및 상생의지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 결과 대상에는 한겨울팀이, 최우수상에는 한결·업글인간·굴빵굽는천북댁·아이엔아이샵 등 4팀이, 우수상에는 녹색이념·유성건어물 등 2팀이, 장려상에는 힐링주말농장팀이 선정됐다.

한솔비 주무관에 따르면 시는 대상으로 선정된 한겨울팀에게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재료비, 외주용역비, 창업인테리어비 등 창업비용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최우수상 3팀에게는 500만 원을, 우수상 2팀에게는 300만 원을, 장려상은 250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한겨울씨는 “그간 창업아이템 구상과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만세청년창업배움터를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울진군
사진 울진군

 

[울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자민주주의 강화분야에서“울진의 모든 소리를 함께 하는 언택트 소통 공간 조성(SNS 활성화)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선거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본 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로 나온 것 같아 감사하고”,“앞으로도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현실에 기반한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대회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전자민주주의 강화 등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를 2차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심사하여 지난 9일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 ․ 발표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소통이 불가능해지자 비대면시대 소통의 채널로 SNS에 주목하여 지역상황 및 사용자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로 군민과 소통하였고, 신속 ․ 정확한 정보전달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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